아내가 히스테리가 있는데 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공감을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별거 중인 상태입니다. 그리고 아내가 저의 모든 인간관계를 망쳐놓은 상태입니다.그래서 이혼을 고려중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이와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큽니다. 보충 설명을 드리자면, 건강의학과 선생님에게 양극성장애, 조울증, 성격장애 진단을 받은 상태입니다.

히스테리는 양극성장애입니다. 조증과 울증이 존재할 때 나타납니다. 관계중독은 중증심리장애입니다. 히스테리, 양극성장애, 조울증, 성격장애 등이 모두 중증심리장애로서 치료원리는 같습니다.

히스테리를 갖고 있는 아내로 인해서 남편, 자녀, 주변 인간관계가 모두 파괴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회원님이 이혼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녀와 가정을 지키고 싶다면 자신의 심리부터 회복시켜놓는 것이 우선입니다. 내가 치료되고 회복된 후에 자신과 자녀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런 후 아내가 치료할 수 있도록 설득해야 됩니다. 즉 자신을 치료한 후 아내에게 치료기회를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아내의 히스테리가 치료되면 예전의 아내로 돌아가는 것과 함께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면 자녀도 지킬 수 있고, 가정도 지킬 수 있으며, 예전과는 다르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아직은 기회가 있습니다. 우선 회원님 자신부터 치료한 후 회복하여 자녀들을 보호하고, 회원님을 중심으로 하는 인간관계를 하나씩 회복해나가며 아내를 설득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아내는 히스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내가 치료를 할 생각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치료되어 가는 과정에서 아내의 생각이 변하면서 치료에 대하여 생각을 하게 되고, 함께 치료할 가능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회원님 자신이 치료되고 난 후에 비로소 지키고자 하는 자녀들과 가정을 모두 지킬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