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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외도 중인 여성이 상대남성에 대해 착각하는 것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3-01-02

조회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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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외도 초기인 여성들은 상대 남성에 대한 모든 것을 사랑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합리화합니다. 그래서 상대남성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으며, 상대남성이 자신의 아내는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1. 자신과 상대는 절실한 사랑을 하고 있다???

 

외도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이때 남자의 관계중독은 상대여성의 반응에 대한 중독이고, 여자의 관계중독은 상대남성이 주는 관심에 대한 중독입니다.

 

그런데 말 그대로 중독은 중독대상에 몰입하지 못할 때, 엄청난 강박을 동반하기 때문에, 중독대상에 몰입하지 않으면 마치 죽을 것 같은 강박이 발생됩니다.

 

이에 대해 외도의 당사자들은 중독현상이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의 반응을 못 보거나 관심을 못 받으면 죽을 것 같은 느낌에 대해 자신의 인생과 목숨이 달린 절실한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상대가 아니면 자신의 인생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중독의 대상이 변화하면 또다시 그 대상에게도 죽을 것 같이 몰입합니다. 결국 이는 사랑이 아닌 중독에 대한 강박증상인 것입니다.

 

2. 상대 남성은 자신을 사랑한다(???)

 

관계중독인 남성은 대체로 유쾌하고 친절하며 자상합니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누가보아도 호인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독대상인 자신에게 상대남성은 엄청난 관심을 줍니다. 그래야만 본인이 바라는 반응을 얻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에 따른 섹스도 얻어낼 수가 있습니다. 즉, 상대남성이 외도대상인 자신에게 자상하고 잘 하는 것은 모두 남성자신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지 외도대상인 자신을 위하고 사랑해서가 아닙니다.

 

3. 상대남성은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다(???)

 

외도하는 남성들 중 자신의 아내와 사이가 좋다고 말하는 남성은 당연히 없을 것입니다. 만약 외도하는 남성이 ‘나는 와이프와 사이가 좋지만 재미는 없어서 너와 재미를 좀 보고 싶다.’ 라고 말한다면 외도를 성공할 수 있는 남성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실상은 실제로 매우 사이가 좋은 부부도 있고, 그냥 서로에 대해 익숙하게 살아가는 부부도 있습니다. 이때 겉으로 보여지기에 알콩달콩하지 않고 그저 익숙하게 살아가는 부부라고 하더라도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의식으로 느껴지는 사랑과 무의식의 습관으로 자리 잡은 사랑이 있습니다. 이때 부부는 의식의 사랑을 거쳐서 그 사랑이 아예 무의식의 습관으로 자리 잡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에게 의식적으로 사랑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아무 조건이나 이유 없이 처자식을 보호하려는 책임을 갖게 되고, 아내도 남편이 그냥 자신의 삶의 일부가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아내는 남편에게 구구절절 사랑한다고 반응해주지 않아도 되고, 섹스해 주지 않아도 됩니다. 아내는 단순히 남편의 재미와 즐거움을 위해 반응해주고 섹스해주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4. 상대남성에게는 자신 밖에 없다(???)

 

만약 상대남성이 집을 나와서 처자식은 돌보지도 않고 외도대상인 자신에게 푹 빠져있다면, 그 남성은 중독현상에 푹 빠져있는 것이 맞습니다. 그로인하여 아내와 이혼을 결심하고 외도대상인 자신과 함께 살아갈 예정이라면 그만큼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매우 악화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결국 상대남성은 중증심리장애가 매우 악화되어 자신의 가정조차 지킬 능력도 없는 남성인데, 이 남성을 자신이 기쁘게 거둬들였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그 남성의 관계중독이 악화되면서 나타나는 파괴적인 표현들을 자신이 감당하고 살거나, 자신에게 흥미를 잃은 남성이 다른 여성에게로 옮겨가면서 자신은 또다시 다른 남성의 이용물로 전락해야 합니다.

 

관계중독자라고 해서 겉으로 보기에 어딘가 이상해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관계중독이 발생한 여성일수록 관계중독인 남성의 모습이 훨씬 더 매력적이고 좋아보입니다.

 

또한 자신이 사랑과 행복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상대남성의 관심은 실제로 사랑과 행복이 아니라, 상처를 기반으로 하여 관심에 대한 강박이 발생했을 때 그것이 해소되면서 느껴지는 안도감입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껴지는 여성이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신의 관계중독을 치료하고 진짜 행복을 추구하는 삶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러면 상대 남성의 본질과 외도의 본질을 정확히 알게 되고,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며, 진정으로 인간다운 행복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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