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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외도가 발생했는데,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10-21

조회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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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배우자의 외도(남편외도, 아내외도)가 이미 발생했을 때, 여러분은 분노, 자책, 원망, 의존 아니면 참고 견디고 있습니까?

 

남편외도이든, 아내외도이든 배우자가 외도를 했다면 필자는 항상 ‘외도사실을 알게 된 자신에게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했으니, 무조건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하십시오. 자신을 치료한 후 회복한 후에 무엇이든 하셔도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물론 필자의 말에 대하여 대부분의 사람은 관심도 없고 듣기도 싫어합니다. 지금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여 지금 당장에 나타난 문제 또는 고통을 받고 있는 것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한번쯤은 필자가 하는 말에 한번만이라도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자신에게 발생한 외상트라우마는 매우 위험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외상트라우마는 일반적인 상처와 전혀 다릅니다. 여러분이 살아온 인생전체을 가짜상처로 만들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고통을 겪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고통에서 편해지기 위해서는 가짜상처를 모두 진짜상처로 만들어서 자기합리와와 자기정당화를 하도록 해야 하는데, 이는 외상트라우마가 매우 악화되어 여러분을 심리장애, 중증심리장애, 정신병증의 순서로 악화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배우자가 외도하고, 여러분이 외도사실을 알게 되어 자신에게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면, 외도한 배우자에 대한 인식을 빨리 전환해야 합니다.

 

외도한 배우자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발생했었기 때문에 외도를 한 것이고, 이 관계중독은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심리질병입니다. 이때 관계중독이 발생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이미 발생한 상태하는 것입니다.

 

이는 외도를 한 배우자는 ‘인간관계와 성(性)에 대해서 인간으로 살아가는 마음이 파괴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인간관계와 성(性)을 파괴하는 심리질병이 발샐한 것이고, 오로지 관계중독자 자신만의 즐거움을 위해 살게 됩니다. 이는 몸은 살아있으나 인간관계에서의 마음이 파괴되어 관계중독인 자신 혼자만 즐겁게 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한 여러분은 아직 인간의 마음이 정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외상트라우마에 의하여 여러분의 인생전체를 가짜로 만들고 있고, 어떻게든 이 가짜상처를 원래대로 회복시키고 싶기 때문에 그만큼 고통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분이 지금 노력하고 있는 생각과 언행은 마치 ‘당신의 마음이 파괴되었으니, 나도 따라서 마음을 파괴하겠다.’라고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잘못은 외도를 한 배우자가 있고, 여러분은 잘못한 것이 없는데 왜 자신의 마음을 파괴해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배우자의 마음이 이미 파괴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여러분 자신의 마음마저 파괴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여러분 자신의 마음마저 파괴하면, 여러분의 아이들도 인간의 마음으로 살아갈 방법을 배우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아프고 힘들더라도 정신을 차리고, 파괴되고 있는 자신의 마음부터 회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마음은 아직 정상으로 작용하지만, 점점 파괴되고 있기 때문에 즉시 KIP마음치료를 시작하여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하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마음이 파괴되고 있을 때는 고통을 느끼게 되지만, 마음이 파괴되면 더 이상은 고통이 느껴지지 않고 편해집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한 후 KIP마음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채 ‘이렇게 했더니 좀 편해졌다.’, ‘부부관계가 좋아져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느끼고 말하는 것은 결국 여러분 자신의 마음을 많이 파괴했다는 뜻입니다.

 

배우자가 외도를 했고, 관계중독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았다면, 배우자의 말과 행동에 좌지우지되지 말고, 배우자에게 심리질병이 발생하여 그런 말과 행동이 나타난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관계중독인 배우자는 인간관계와 상관없는 것에는 정상적이지만, 인간관계와 관련된 것에는 모두 비정상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인간의 마음이 파괴된 배우자에게 ‘네가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라고 분노하고 추궁합니다. 그러면서 외도를 한 배우자의 말과 행동에 좌지우지되면서 ‘어떻게 대처할까. 어떻게 해결할까.’를 생각합니다.

 

마음이 파괴된 배우자를 상대로 그렇게 하는 것이 정말 맞는 것인지,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한번쯤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외도를 한 배우자의 마음은 이미 파괴되었으니, 일단은 인간의 마음이 파괴되고 있는 여러분 자신부터 치료한 후 회복해야 하고, 아이들도 회복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분이 KIP마음치료를 시작하여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야만 합니다.

 

KIP마음치료 이외에는 무엇을 하더라도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됩니다.

 

배우자의 외도에 대하여 대처, 해결, 이혼, 소송, 이외의 모든 노력은 모두 마음이 파괴된 배우자를 대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들, 종교, 공부, 기타 다양한 것에 몰입하면서 외상트라우마를 잊기 위해서 의존하고 집착합니다. 이렇게 잊고 회피한다고 하더라도 파괴되는 마음이 회복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더욱 악화되면서 마음이 파괴됩니다.

 

그러다가 끝내 자신의 마음이 파괴되면, 비로소 편안해지고 살맛이 납니다. 그러면서 여러분 자신의 모든 인간관계와 성(性)을 모두 강력하게 파괴하는 최악의 중증심리장애가 됩니다. 즉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했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 파괴되면서 결국은 불행 또는 파멸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여러분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부터 먼저 치료하고 회복해서 자신과 아이들을 보호한 후, 안전하게 만들어 놓아야합니다. 그런 후에 외도를 한 배우자에 대하여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해도 됩니다.

 

여러분 자신이 치료되지 않으면, 외도를 한 배우자에 대하여 어떠한 결정을 하더라도 여러분의 외상트라우마는 계속 악화될 뿐이고, 외도를 한 배우자의 관계중독도 악화될 뿐입니다.

 

그래도 배우자가 외도를 하기 전까지는 함께 열심히 살아왔고, 아이들의 엄마이고 아빠이기도 하니, 최소한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이라도 주는 것이 의리라고 생각합니다.

 

외도를 한 배우자는 외도상대와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심리질병이 발생한 것입니다. 모든 병이 그러하듯 관계중독도 자신이 원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급성으로 발생합니다. 그리고 아직 3개의 심리 중 2개는 심리장애이지만, 아직은 1개의 심리를 정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치료기회를 한번이라도 주자고 하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한 후, 외도를 한 배우자에게 치료기회를 주었을 때, 치료를 거부하면 이혼을 결정해도 여러분 자신과 아이들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때 치료기회를 거부한 배우자는 평생 인간의 마음이 파괴된 채 살다가 결국에는 파멸됩니다.

 

이처럼 외도의 본질은 단순합니다.

 

외도가 발생하면 관계중독 또는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여 회복하는 것 이외에는 인간의 마음이 파괴되고 파멸되게 됩니다. 이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무조건 그렇게 됩니다.

 

따라서 배우자의 외도가 발생하면, 이미 마음이 파괴된 배우자는 신경을 쓰지 말고, 인간의 마음이 파괴되고 있는 여러분 자신부터 치료하고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만 외도를 한 배우자에게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고, 부부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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