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외도가 발생했을 때 죽음의 고통을 겪는 사람은 아내뿐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인생이 모두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 역시 아내뿐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신이 직접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은 아내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을 보고 행복한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을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1. 남편외도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내

남편외도를 의심하거나 발견하는 즉시 아내에게는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합니다. 그로인해 아내는 자신이 잘 살아온 과거의 모든 것을 후회하며 잘못된 인생이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미 발생한 외상트라우마는 아내가 잘못되도록 하는 방법들에만 강력하게 현혹되도록 만듭니다.

만약 아내가 자신의 고통과 분노를 억누르고 억압하게 되면, 고통과 분노만큼 강한 몰입력으로 누군가에게 또는 무엇인가에 강력하게 의존하고 집착하게 됩니다.

그렇게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되다보면, 결국에는 스스로 자신을 감당하지 못하고 쾌락에 몸과 마음을 던지며 파멸하게 되는데, 이는 아내자신이 끝없이 성적관심을 바라고, 상대에게 성적반응을 해야지만 간신히 살아 숨 쉴 수 있는 지경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아이들의 심리도 이런 엄마에게 휘말려들어 같이 파괴됩니다. 엄마가 치정사건의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되기도 하지만, 사건사고가 생기지 않더라도 평생토록 엄청난 상처의 감정을 자식들에게 쏟아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유일하게 행복한 미래를 자신 스스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아내인 이유는, 아직 인간으로 살아가는 마음이 파괴되지 않았고, 아픔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자신을 치료하여 회복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아내가 정확한 치료의 길을 가다보면 그 과정에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결국 남편외도는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어, 인간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되고, 남편 또는 다른 누구에 의해서가 아닌 아내자신 혼자서도 얼마든지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러한 엄마를 지켜보는 아이들도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만들 수 있게 되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2. 외도를 한 남편

남편은 자신에게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발생한 줄 알지 못합니다. 누군가는 상간녀를 사랑하는 것이라 착각하고, 누군가는 그저 성적재미와 유희로 외도를 치부합니다. 관계중독이 인간으로 살아가는 마음을 죽였고, 그로인해 자신이 이뤄놓은 가치를 모두 잃을 수밖에 없으며, 끝내는 신체적 사망에 이르게까지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과 함께 외도를 즐기는 상간녀 역시 이미 인간의 마음이 죽어버렸기 때문에, 언제든 상간녀에 의해 남편자신의 인생이 파멸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관계중독이 악화되면 이성을 잃게 되는 히스테리증세가 나타나게 되는데, 대부분의 혀를 내두르는 치정사건은 이때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남편은 자신에게 심리질병이 발생하여 외도를 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느낄 수가 없고, 외도가 마냥 즐겁고 재미있기 때문에 자신을 치료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서서히 죽어가게 됩니다. 남편이 자신을 치료하려는 생각이 들 때는,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행복해져 있는 아내와 아이들을 느꼈을 때’입니다.

따라서 아내가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할 생각이 없거나, 아내가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행복해졌지만 남편에게 치료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남편은 결코 자신을 치료할 수도 없고, 진정으로 행복한 미래를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3. 남편의 성적노리개인 상간녀

간혹 상간녀의 남편이 치료되어 상간녀에게도 치료의 기회를 주고, 상간녀가 자신의 관계중독을 치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간녀는 외도의 본질과 자신이 어떠한 상황을 살아온 것인지 깨닫고는 자살을 시도하든가 상간남을 살해하고 싶은 충동에 의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는 자신에게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발생한 것을 모르고, 유부남이 주는 성적관심에 중독되어 그것을 마치 사랑이라고 느끼고 자진해서 성노리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간녀에게 이와 같은 치료기회는 매우 희박합니다. 관계중독인 남편은 그나마 아내의 영향을 받지만, 관계중독이 발생한 상간녀는 남편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외도를 시작한 상간녀는 시간이 흐를수록 악화되기만 할 뿐이며, 비참하게, 더욱 비참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타인의 가정을 파괴하면서도 당당할 정도로 인간성을 상실하여 그저 성적쾌락의 노예로 살아가게 됩니다. 남성의 성적관심에 중독된다는 의미는 그런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상간녀, 남편, 아내 중 자신 스스로 행복한 인생을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을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남편과 상간녀는 희희낙락 너무 좋아 보이는데, 자신만 고통속에서 숨을 헐떡이고 있으신가요?

지금의 죽음과도 같은 그 고통은 자신의 마음을 회복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입니다.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 스스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 사람,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파멸할 수밖에 없는 사람

아예 행복의 기회조차도 없는 사람...

여러분은 어디에 해당되는 사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