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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생을 살 때, ‘눈 뜬 장님’으로 살지 맙시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5-09

조회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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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눈 뜬 장님’이라는 말을 하는 것은 시각장애인을 비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리를 모른 채 살게 되는 것을 비유하고자 쓰는 말이니 오해하지 않기 바랍니다.

 

한 친구는 태어날 때부터 시력을 잃어서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입니다. 또 한 친구는 정상적인 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진정한 친구라면 시각장애인 친구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적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시각장애인 친구를 이용합니다.

 

정상적인 시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보이는 것들 중에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리로 된 케이스에 동물피규어를 수 백 개 넣어놓았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피규어만 찾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동물이 호랑이라면 수많은 동물 피규어에서 오로지 호랑이피규어만 봅니다. 누군가가 호랑이 옆에 어떤 동물이 있었느냐고 물어보면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을 ‘눈 뜬 장님’이라고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자신이 필요한 것만 보는 사람들은 이용당하기 쉽습니다. 목적을 가진 상대가 이 사람에게 필요한 것, 보고 싶어 하는 것만 집중적으로 보여주면 되기 때문입니다.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으로 남편이 외도를 하게 되면 인간관계의 즐거움만 생각합니다. 이외 인간관계의 희로애락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목적을 가진 누군가가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그 사람을 쫓아갑니다.

 

남편에게 관계중독이 발생하면 인간관계에서는 5살의 어린아이와 같아집니다. 자신에게 잘해주면 무조건 좋은 사람이고, 못해주면 무조건 나쁜 사람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이 어린아이에게 막대사탕을 주면 상대가 인질범이든 흉악범이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관계중독이 발생한 사람들은 모두 인간관계에서 ‘눈 뜬 장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편이 외도를 하면 제일 먼저 피하는 사람이 아내입니다. 자신이 들고 있는 막대사탕을 빼앗길까봐 자신의 외도를 알고 있는 아내만 보면 도망갑니다. 또한 자신의 외도사실을 알고 있는 친구를 만날 때마다 외도가 잘못된 행동이라고 질책하면, 그 친구를 더 이상 만나지 않습니다. 이는 부모도 마찬가지입니다. 밤낮으로 처자식 생각해서라도 정신을 차리라고 하는 부모님의 말이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부모님과의 관계를 단절합니다. 그래서 외도하는 남편의 인간관계는 시간이 갈수록 끊어지게 됩니다.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발생한 사람들을 ‘눈 뜬 장님’이라고 하는 것은 많은 인간관계에서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만 보기 때문입니다. 바로 옆에 자녀나 배우자가 울부짖어도, 늙은 부모님이 수렁에 빠진 아들에게 손을 내밀어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둘도 없는 친구가 그 길로 가지 말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 무조건 뿌리칩니다.

 

관계중독이 발생한 남편에 의하여 아내는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합니다. 이 외상트라우마는 워낙 충격이 커서 인식, 기억, 표현의 심리 모두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빨리 치료해서 무너진 마음을 바로 세워 놓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처가 작용할 때마다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어서 하루라도 빨리 외도문제를 해결할 방법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미 외상트라우마의 기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상처만 보일 뿐이라 외상트라우마가 점점 악화되게 됩니다.

 

남편외도는 인식장애와 표현장애가 동시에 발생하는 중증심리장애입니다. 중증심리장애는 생각이 왜곡된 탓에 말과 행동과 표정이 모두 비정상입니다. 그래서 아내는 남편의 중증심리장애를 인정하고 무조건 남편에게 신경을 끊어야 더 이상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이미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여 생각기준이 외상트라우마의 기준으로 전환되어 있고 생각이 왜곡된 남편이 한마디로 인하여 가짜상처를 계속 만들어 냅니다.

 

외상트라우마가 있는 상태에서 가짜상처가 쌓이면 아내의 눈에는 남편의 외도문제만 보입니다. 그래서 아내도 남편과 같이 ‘눈 뜬 장님’이 되어서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해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친정엄마가 찾아와도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남편만 찾으러 나갑니다. 또한 목적이 있는 남자들은 이런 ‘눈 뜬 장님’이 된 여자들만 찾아다닙니다. 조금만 관심을 주더라도 몸과 마음을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적노리개로 이용하는 것이 식은 죽 먹는 것보다 쉽습니다.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만 보면 세상 곳곳이 함정이고 지뢰밭입니다. 그래서 중증심리장애든, 외상트라우마든 무조건 치료부터 해서 잃어버린 시력을 되찾아 놓아야 합니다. 따라서 남편외도가 발생했을 때 아직 최악의 중증심리장애가 아닌 아내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해서 자신의 눈을 되찾고, 남편의 눈이 되어주어야 위험에 빠지지 않습니다. 그런 후에 남편의 중증심리장애를 치료할 기회를 주어야만 자신의 눈을 스스로 되찾게 됩니다.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면 안 보이던 아이들과 가족과 다른 인간관계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무너진 심리가 회복됩니다. 심리가 회복되면 외상트라우마의 기준이 정상적인 생각기준으로 전환되어서 스스로 사랑과 행복의 감정을 만들어냅니다. 이것이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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