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

뒤로가기
제목

[남편외도] 남편가출과 여자가 있는 듯 하지만 견디면서 갈려고 합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2-26

조회 92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남편 가출 7개월째 이고 여자가 있는 듯합니다. 저는 친정에 갚아야할 목돈이 있어서 아직 아는 척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돈을 다 해결할 때 까지만 모른 척 유지하고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제 삶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이렇게 아이를 잘 돌보고 제 삶에 집중하고 나를 지키고 있으면 될까요?


회원님에게 외상트라우마가 작용하는 상황에서 공개영상을 보면 편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공개영상에 의존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공개영상뿐 아니라 유튜브에 외도와 관련하여 이야기하는 모든 영상은 외상트라우마를 키우고 심리를 악화시키는 용도입니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안정이 된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특히 이 중에서도 치료법이 없는 사람들이 열심히 영상을 올리면서 자기말만 믿으라고 하는 경우에는 매우 위험합니다.


현재 남편이 가출한 상태인데, 남편은 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기 때문에 자기 필요한대로 하고 하고싶은 대로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회원님은 공개영상을 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회원님의 상황과 영상을 보며 좀 편안해지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고 외상트라우마는 계속 커질 뿐입니다.


회원님은 이런 상태로 아이들을 양육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외상트라우마의 강력한 상처를 아이들에게 하나씩 넘겨주고 있는 중인 것입니다. 부모님의 외도문제에 대해 아이들이 알고 모르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엄마의 감정을 기초로 양육되면서 심리를 형성해가기 때문에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많은 심리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즉, 현재는 남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남편이 하는 것 말과 행동은 모두 심리장애의 현상일 뿐인데 회원님은 그것에 연연하면서 본인과 아이의 인생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지금도 시간은 흘러가는데 본인과 아이들의 인생을 어떻게 해야할지 한 번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이것은 남편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여기의 영상뿐 아니라 유튜브에 공개된 많은 영상은 아무리 저명한 사람들의 영상이라고 해도 모두 외상트라우마를 증폭시킬 뿐입니다. 그것을 보면서 안정해나간다는 것은 무조건 최악의 결과를 야기하는 것일 뿐입니다.


영상으로 안정시켜가며 살아간다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덮어 놓은채 그저 좋은게 좋은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영상도 보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있는 힘껏 상처를 참고 견디면서 살아 가는것이 오히려 외상트라우마를 안 키우는 일입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