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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외도] 아내를 운동 보냈더니 헬스장트레이너와 외도하고 있습니다. 이혼조정중인데 매우 힘듭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1-12-05

조회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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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결혼 11년차인데 운동을 보냈더니 헬스장트레이너와 바람이 났네요. 아내가 끝낼 거면 조용히 끝내자고 하네요. 아이들이 셋이라 아이들을 약점으로 잡네요. 생활비만 주면 자기가 아이들을 챙겨주고 운동은 계속 하면서 밤에 외출도 계속한다고 하네요. 지금 이혼조정기간 인데 하루하루가 지옥이네요.

 

헬스장트레이너라는 상간남에 의해서 아내가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입니다. 아내는 상간남에 의하여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을 갖게 된 피해자입니다. 그런데 피해자가 자신이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모릅니다. 자신을 관계중독에 빠뜨렸던 그 상간남이 좋아 보이는 것이고, 아내는 관계중독에 빠져서 상간남의 관심에 중독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내의 입장에서는 상간남이 운동도 가르쳐주고 자신에게 관심을 주니 이미 가정을 버린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부관계를 끝내려면 끝내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는 내가 키울 것이니 생활비를 내놔라, 운동도 상간남도 계속 지속할 거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내의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악화된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이혼조정기간인데 하루하루가 지옥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누가 아픈가요?

 

아내는 아프지 않습니다. 회원님이 지옥이라고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회원님 스스로 빨리 지옥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제일 우선은 회원님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난 후에 ‘생활비도 주고, 운동가는 것도 좋다, 다만 나와 함께 치료를 하자.’라고 아내에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선 자신을 치료해 놓고 아내를 설득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면, 제일 우선이 남편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고 아내를 설득할 힘이 생깁니다. 만약 아내가 치료되면 아내 스스로 운동하는 것과 밤에 외출하는 것이 얼마나 최악이 되고 있었는지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은 채 회원님이 아내에게 무슨 말을 하더라도 아내는 관계중독이 점점 더 악화될 뿐이고, 최악으로 진행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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