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방송에서 남편외도로 인해 외상트라우마를 겪는 여자주인공의 역할을 하는 여배우는 실제와 같은 외상트라우마를 갖게 됩니다. 이때 연기하는 배우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합니다.

드라마와 방송의 촬영이 끝날 때까지 주역배우는 주인공과 동심일체가 되어서 연기를 합니다. 그러나 촬영이 끝나고 나면 주역배우는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는 드라마와 방송에서의 주인공이 겪는 외상트라우마가 여배우에게도 똑같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여배우는 반드시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야만 합니다.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으면 이때부터의 생각기준이 외상트라우마의 기준으로 변하면서 외상트라우마가 빠르게 악화되고 최악의 중증심리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으면 사소한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주변사람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축하를 하기보다는 비난을 하기가 일쑤입니다. 그러다가 동료 중에 누군가가 안 좋은 일로 괴로워하게 되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를 해줍니다. 여배우의 이런 달라진 행동은 생각기준이 외상트라우마의 기준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주연 여배우의 말과 행동이 촬영전의 감정과 확연히 달라진 것을 눈치 챈 주변 사람들이 여배우에게 치료할 것을 권하면 무턱대고 화부터 내면서 인간관계가 끊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라니요? 어디까지나 극중의 인물을 연기했을 뿐이에요. 기분 나쁘게 미친 사람 취급하지 마세요!”하면서 오히려 상대를 몰아세웁니다.

외상트라우마를 가진 주인공 역할을 한 여배우는 간접경험이라도 직접경험을 한 것과 같이 심리가 똑같이 작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것도 무조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서 주변사람들과 잦은 마찰을 빚게 되고, 정상적인 인간관계의 인생을 살아갈 수 없으며, 여배우의 주변에는 중증심리장애인 사람들민 남게 됩니다.

남편의 외도로 인해 외상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에게 감정의 변화가 왔다는 것을 스스로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이를 지적해주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인간관계를 차단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해야만 합니다.

심리에 문제가 있으면 기분전환만 해줘도 원래의 감정으로 회복되지만, 심리장애, 중증심리장애,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면 반드시 치료해야만 원래의 심리로 회복됩니다. 그렇지 않고 방치하면 중증심리장애, 최악의 중증심리장애로 악화되면서 스스로 최악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만 몰두하게 됩니다.

외상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하느냐는 것은 자신의 결정입니다. 특히 여배우의 경우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따라서 심리가 매우 악화될 수 있습니다.

상처해리가 있는 여배우가 어려운 역경 속에서 자식들을 훌륭한 키워낸 어머니의 역할을 맡게 되면 심리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되면서 스스로 치료를 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심리가 건강한 여배우가 악역이나 비련의 주인공을 맡으면 영화나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심리는 매우 불안정하게 작용하면서 심리장애 또는 중증심리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사람의 심리는 자신에게 익숙한 것일수록 안정이 됩니다. 반면 낯선 환경이나 상황과 마주하면 불편하고 불안해져서 스트레스와 상처를 유발합니다. 살아오면서 많은 경험을 해본 사람일수록 자신만의 기준점이 많아서 스트레스와 상처를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대인관계가 좋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상처를 제때에 처리하지 못하면 갈등이 커지면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제한된 인간관계만 맺게 됩니다.

연애를 많이 한 여자일수록 시집을 잘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맞는 말일 수 있습니다. 연애경험이 많아서 남자의 기분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스스로 스트레스와 상처를 만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배우가 외상트라우마를 직접경험하든 간접경험을 하던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여배우가 이런 원리를 알고, 작품이 끝날 때마다 자신의 심리장애 또는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한다면, 진정한 프로일 것이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