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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인 저의 외도 후 아내가 괜찮은 줄 알았는데, 2년이 지난 지금 아내가 이상해졌습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3-01-17

조회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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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편인 제가 2년 전에 외도를 했는데, 외도 발각 후 외도를 끊고 아내에게 잘 해주었고 아내가 괜찮은 것 같아서 평온하게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아내가 이상해졌습니다. 집에서 멍하게 있기도 하고 이유 없이 죽고 싶다고도 하고, 이혼을 하고 싶다고도 하고, 남자도 만다고 싶다고 말합니다.

 

A. 

회원님의 입장에서는 스스로 외도를 정리했고, 아내에게 잘 해주면서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아 왔습니다. 이때 그렇게 한다고 해서 회원님의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치료된 것은 아닙니다. 일단 외도가 멈춰져 있지만 언제다시 재발할지는 모릅니다.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게 된 아내에게는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했습니다. 회원님의 관계중독도 치료가 안 된 상태이지만, 아내의 외상트라우마도 치료되지 않은 채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외상트라우마가 점점 더 커졌을 것입니다.

 

아내의 입장에서는 답답하지만 회원님이 잘하고 있기 때문에 평온한 가정을 힘들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외상트라우마를 방치 한 채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참고 살아가다 외상트라우마가 점점 커지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중증우울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참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집에서 멍하게 있기도 하고, 이유 없이 참는 것이 싫어지기도 합니다. 외상트라우마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커졌기 때문입니다. 딱히 뭐가 나쁜 것도 없는데 남편이 그냥 이유 없이 싫어집니다.

 

외상트라우마가 커진 상태라면 아내도 왜 그러는지 모르게 이혼하고 싶고, 다른 남자도 만나고 싶어집니다. 이런 현상이 언제 발생될지는 아내들마다 다릅니다. 이는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의 하나입니다.

 

남편의 관계중독도 치료해야 되지만 아내에게 외상트라우마가 더욱 커진 것을 알고 즉시 아내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하셔야 합니다.

 

아내가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회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회원님의 관계중독까지 스스로 치료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내를 잃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남편이 외도를 했는데 편안해진 거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아내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아내의 커진 외상트라우마가 어떠한 형태로 나타날지 모릅니다. 어떤 심각한 문제로 외상트라우마가 폭발할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외도를 한 남편은 편안하게 느낄지 몰라도 외상트라우마가 한 번 발생된 아내들은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아내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그냥 피하고 편안해지는 것은 심각해지는 과정일 뿐입니다. 외상트라우마는 한 번 발생한 이상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사라지지 않고 점점 커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아내가 많이 아픈 상태입니다. 2년 전보다 훨씬 더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픈 아내부터 치료하고 난 후, 회원님 자신을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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