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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외도로 외도상담을 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아직 복수심이 많고, 저도 외도를 했습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11-17

조회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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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남편외도로 외도상담을 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상담을 받아도 남편에 대한 복수심이 멈춰지지 않습니다. 저도 외도를 했는데 선생님이 아이들을 생각해서 멈추라고 하셔서 쉽게 멈추긴 했습니다.그런데 남편에게 또 당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외도를 하며 복수를 할 때는 속이 후련했고 남편이 용서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외도를 멈추라고 해서 멈추고 났더니 남편이 언제 뒤통수를 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칼 맞는 느낌을 또 당하긴 싫습니다.

 

A. 

외도상담을 1년을 했는데도, 남편에 대한 복수심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은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고 더욱 악화되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외도상담은 치료법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외상트라우마는 치료되지 않았고, 회원님 자신이 외도까지 하면서 외상트라우마는 수십~수천배 커졌을 겁니다. 복수심으로 외도를 지속한다면 외상트라마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것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외도를 멈춘 것입니다.

 

이때 외도를 멈추신 것은 잘하셨습니다. 그런데 계속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치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상트라우마는 이제 회원님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 커져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회원님이 악화된 이유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니 남편외도 때문이라고 자신을 합리화하게 됩니다.

 

회원님은 남편외도를 알고 복수심에 외도를 했습니다. 남편을 탓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무너뜨리는 길에 스스로 들어 간 것입니다. 회원님이 외도를 하던, 회원님이 자살을 하던 관계중독인 남편이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왜 남편 때문에 자신의 인생과 자녀들의 인생을 무너뜨립니까? 그러면 그럴수록 외상트라우마는 점점 커지면서 회원님 스스로 악마가 되어 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훨씬 더 강력해진 외상트라우마가 회원님을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남편 때문에 이렇게 된 거잖아,그냥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어, 복수해.’라고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따라서 더 이상 외상트라우마를 키워서는 안 됩니다. 남편이 외도하는 것이 중요 한 것이 아닙니다.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가 회원님을 악마로 만들고 있습니다. 즉시 외도를 멈추셔야 합니다.

 

또한 상담이 관계중독이나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법이 아닙니다. 회원님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상담으로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지만, 치료법은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지금 회원님이 남편에게 느끼는 원망과 분노는 회원님 스스로 그만큼 외상트라우마를 키워놓았기 때문입니다.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것임을 꼭 생각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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