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영상

뒤로가기
제목

[칼럼] 여러분이 악(惡)이 되고 싶어한다는 증거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3-01-17

조회 37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관계중독이 발생하여 외도의 즐거움에 빠져있는 이들 중에, 그로 인하여 자신과 타인이 파괴된다는 것을 죽는 날까지 모르고 살아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한 여러분들은 그 사실이 너무도 분통하고 억울할 것입니다.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한 여러분이 죽음의 고통을 느끼는 이유는 아직 인간의 행복을 회복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외도를 하는 이들에게는 인간의 행복 같은 것은 오래 전에 상실되었기 때문에, 이들은 자신의 재미와 즐거움을 위해서만 살아갑니다. 

 

그래서 남들이 자신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든 말든 자신은 마음껏 즐거움을 누리며 나름대로 좋은 인생을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인간사회의 조화와 질서를 파괴하는 엄연한 악(惡)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한 여러분은 이러한 악(惡)을 부러워하면서 자신도 그렇게 되고자 합니다. 이 사실은 여러분의 억울함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억울하다는 감정은 상대적으로 자신만 부당하게 무언가를 잃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느껴지는 감정입니다. 

 

여러분은 인간의 행복을 회복하고자 죽을힘을 다 해 아등바등 거리는데, 상대는 그런 것이 안중에도 없이 너무도 손쉽게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억울해 집니다.

 

이를 바꿔 말하면, 여러분도 인간의 행복을 회복하고자 아등바등 노력하지 않고, 빨리 인간의 마음을 상실해서 손쉽게 즐거움을 누리고 살고 싶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여러분은 악(惡)이 부럽기 때문에 억울한 것입니다.

 

그래서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지 않은 일반적인 심리에서는 외도에 대해 억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단순히 불쾌하거나, 두렵거나, 마주하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그것이 일반적으로 악(惡)을 대하는 감정입니다. 

 

그런데 배우자의 외도를 겪게 되면 외도에 대해 분함과 억울함이 생겨납니다. 이는 외상트라우마의 작용이기 때문입니다.

 

외상트라우마는 발생한 시점부터 여러분의 마음을 파괴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를 가속화시키기 위해 자꾸만 억울함과 분함을 발생시켜 빨리 여러분 스스로도 인간의 행복을 상실하고 악(惡)이 될 것을 부추깁니다. 그러다보니 외상트라우마를 방치하게 되면,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될수록 여러분 스스로가 악(惡)이 되어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자명한 결과입니다.

 

아직 인간의 마음이 전부 파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여러분의 마음이 전부 외상트라우마로 잠식되어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여러분 역시 누군가를 상대로 외도를 하면서 위안을 얻고, 여러분의 아이들을 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 학대하면서 불편한 감정이 해소됨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것이 문제나 잘못이 아니며, 자신은 그럴 수밖에 없었노라고 합리화 합니다.

 

그러면서 또다시 외도로 고통 받고 있는 누군가에게 “나도 그렇게 살아보니 힘들기만 하더라. 너만을 위한 인생을 살면서 편안해져라.”라고, 자신과 같은 길을 갈 것을 조언 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외상트라우마의 위력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철썩 같이 믿고 살아온 배우자도 외도를 한 마당에, 자신 역시 그러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을 것이라고 합리적인 의심을 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외상트라우마는 억압하거나, 덮어두거나, 회피할 것이 아니라 치료해서 제거해야 합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마음이 온전히 행복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이는 KIP마음치료를 통해 충분히 가능합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