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는 나이와 관계가 전혀 없습니다.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은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되지 않는 이상은 평생 외도가 지속 또는 재발을 반복하게 됩니다.

외도의 원인은 부부문제, 성문제, 사랑문제, 기타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외도의 원인을 알지 못한 채 관계중독자들이 자신의 외도를 합리화하고 정당화하기 위한 말일 뿐입니다.

외도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원인입니다.

따라서 관계중독이 발생하면 평생을 작용하기 때문에 최소한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이라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배우자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으면 외도를 한 사람의 관계중독은 치료의 기회조차 줄 수 없습니다.

만약 여성이 이혼을 했다면, 만나는 상대남성이 외도를 해서 이혼했는지, 아내가 외도를 해서 이혼했는지 정도는 알아야 합니다. 상대남성이 관계중독을 갖고 있거나, 외상트라우마를 갖고 있다면 이 여성은 그 상대남성의 상간녀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교통사고가 발생하듯이 관계중독도 나이와 상관없이 갑자기 발생합니다.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심리질병이 발생한 후, 외도를 하면서 자신은 행복이라고 착각하는 것이 바로 관계중독에 의한 외도입니다.

관계중독은 한 번 발생하면 평생을 작용합니다. 그래서 관계중독에 의하여 평생 외도를 지속하거나 외도의 재발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늦은 나이에 관계중독이 발생하면 매우 악화된 중증심리장애가 작용합니다. 자신이 살았던 인생과 정반대로 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관계중독 또는 외상트라우마가 매우 악화된 채 발생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모두 상처로 바꿀 것인지, 아니면 치료를 해서 살아온 인생, 앞으로 살아갈 인생까지 모두 행복으로 전환할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