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가 발생하면 사람들은 문제 아니면 치료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도를 치료가 아닌 문제에 관점으로 바라보다 보니 외도를 부부관계, 성관계, 친구관계, 지인관계, 일관계 등의 문제라고 생각하면서 애정문제라고 하면 애정만, 부부문제라고 한다면 부부문제만 해결하면 되는 줄 압니다.
이것을 틀렸다고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외도가 관계상의 문제가 아닌 심리장애에 의해서 발생되는 것인데 문제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면서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습니다. 이때 문제의 해결방법은 무한하기 때문에 찾아도 찾아도 끝이 없습니다.
외도는 관계중독에 의해서 발생이 되고, 배우자에게는 외상트라우마의 강력한 상처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때, 일반적으로 상처와 스트레스 –10이라고 한다면, 외상트라우마는 –100,000 이상(경우에 따라서는 -500,000 이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심리장애의 관점에서 놓고 보게 되면 외상트라우마이든 관계중독이든 그때 당시의 관련된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애정문제, 무슨 문제 무슨 문제라고 하면서 해결하려고 할 때, 기존에 있던 것을 없애려고 합니다.
두 사람의 관계에서 다른 사람이 들어오게 되고, 문제의 관점에서 해결하려다 보니 한도 끝도 없습니다.
부부문제나 애정문제가 틀리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람마다 심리가 모두 다 다릅니다. 애정문제는 이렇게 해결하면 된다라고 하는 것은 그 한사람에게만 적용이 가능합니다. 누구에게나 다 적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해결의 방법은 한도 끝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해결방법은 자신에게는 적용하면 안되는데, 이를 적용하다 보니 또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문제의 해결방법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 한사람에게만 맞는 방법입니다.
외도를 관계중독의 관점, 외상트라우마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외상트라우마와 관계중독이 치료되면 문제는 저절로 해결되게 됩니다. 자신의 말과 행동에 의해서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외도문제를 해결할 때, 문제의 관점에서 외도상담을 하다가 치료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또 다른 문제가 계속 발생되는 원인을 찾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문제해결의 관점이 아니라, 치료관점에서 바라봤더니 관계중독과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외도를 문제의 관점에서 바라보다보니 해결하려고 하고 외도상담을 하려고 합니다. 외도상담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근본이 치료되지 않다보니 또 다른 문제가 계속 생기게 됩니다. 애정문제라고 해서 애정문제를 해결했더니 성문제가 생기고, 성문제를 해결했더니 친구문제가 생기고,... 해도해도 끝이 없습니다.
외도는 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원인입니다. 그리고 고통을 느끼는 것은 배우자의 외도로 인한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를 문제해결의 관점에서 보게 되면 매우 이상하고, 문제해결도 되지 않은 채 점점 더 악화되게 됩니다. 그런데 외도를 치료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문제해결은 어렵지가 않게 됩니다.
그렇기 떄문에 외도하는 사람의 관계중독을 치료하면, 관계중독이 재발하지 않고, 문제가 발생기지 않게 됩니다. 또한, 외도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행복능력을 갖게 되면서 외도에 따른 문제가 생기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외도를 문제의 관점에서 해결하다 보면,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이를 반복하는 인생을 살다가 더 이상 문제해결을 하기 싫다면서 점점 더 악화되어 갑니다. 악화되면, 이제는 자신이 편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자녀, 가족, 친구, 지인)을 모두 고통스럽게 만드는 최악의 인생으로 자신을 바꾸어 버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