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시작한지 1년 정도 지났지만
본격적으로 과제에 집중 한 것은 3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접수를 하고 1년정도 허송세월을 보내다
이러다 죽겠구나 하고 1장부터 20장까지 이를 악물고 과제를 진행했습니다.
3개월간 과제를 시키는데로 2번 반복하면서
스트레스성 고질병이 완화되고 길가의 여성에 대한 울렁증이 많이 사그라졌습니다.
모든 인간관계를 차단하고
회사, 집, 과제집중 3가지만 생각하고 3개월 정도를 보냈습니다.
몸은 좋아지고,
중간에 이상한 현상도 겪고
처음보다는 여러가지가 좋아졌는데
마음은 여전히 갈팡질팡 합니다.
독하게 마음먹고 과제를 진행 해야겠습니다.
혼자 희미한 안개속 좁은 길을 걷는 기분입니다.
물어볼 사람도 없고 앞사람의 발자국도 없네요.
오로지 나만의 길이 존재해서
희망을 가져봅니다.
뚜벅뚜벅 걷겠습니다.
오늘도 과제 한장을 마무리 했습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외도테라피
작성일 2022-04-20
평점
회원님은 KIP마음치료를 시작한 후, 다른 수많은 방법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래도 수개월전부터는 치료에 집중하면서 비로소 스스로를 치료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몸과 마음이 변화되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을 것이고, 이는 시간이 갈수록 빨라질 것입니다.
치료시작 전, 치료시작 후 회원님이 치료&회복&행복을 위한 초심을 절대 잃지 마시고, 완치되어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될 때까지는 치료의지를 갖고 치료에 항상 집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