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0개월 전 시작한 치료.
위기인 듯했지만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된 상황이 오히려 감사해집니다.
남은 생을 건강한 심리로 살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정말 기쁘고 선생님께 더 더욱 감사해집니다.
다들 그냥 재미있게 즐겁게 살면 된다고 했지만
우리 치료의 원리 이치를 알아서 과제대로 하려 노력하니
재미 즐거움 찾지 않아도 스스로 행복감이 느껴지고 상처로 여겨지지않습니다.
치료 전을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아직은 완치되지 않아 가끔 오르내림도 생기지만
금방 평정을 찾게됩니다.
완치 후의 나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외도테라피
작성일 2021-12-17
평점
특히 수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살지 말고, 재미있고 즐겁게 살아가라'고 유혹하면서 치료와 행복이 아니라 최악의 인생을 살아가도록 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고민하면서 치료와 행복의 인생을 살 것인지, 스스로 최악의 인생을 살 것인지를 결정하게 되는 인생최대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
그래도 회원님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치료와 행복의 희망을 갖고 치료시작을 했습니다. 치료시작 후 자신의 몸과 마음이 변화되는 것을 느끼면서 완치를 향하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치료시작을 하신 모든 분들이 그러하듯이 이제는 회원님 스스로 잘 아실 것입니다. 치료와 행복이 어떤 것인지를...
완치되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날까지, 초심을 잃지 마시고 치료에 더욱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편안하고 안정되었다고 치료를 중단하지 마시고, 편안하고 안전된 상황을 넘어서 상처치료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료의 노력을 중단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