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외도를 한 후, 남편이 아내와 정말 이혼하고 싶을 때는 어떤 행동을 하나요? 남편은 아내에게 여자로서 말고, 엄마로만 살라고 하면서 생활비는 벌어다 준다고 합니다. 

남편은 심리장애입니다. 

심리장애는 정상심리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됩니다. 

아내의 입장에서는 믿고 싶지 않지만, 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은 정상심리가 아닙니다. 

남편들마다 이혼하고 싶을 때 나타나는 행동은 모두 다릅니다.

이때의 행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남편은 심리장애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장애인 남편의 입장에서는 가정도 못 버리고, 상간녀도 못 버리며, 아내에게는 엄마로서 가정을 지키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가정도 가질 수 있고, 상간녀와의 즐거움도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면, 상간녀의 외도를 지속하면서 즐기기 위하여 아내와 이혼을 하고 싶어 합니다. 

결국은 아내의 탓으로 이혼한다는 명분을 갖는 것입니다.

이는 심리장애인 남편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입니다. 

아내는 자신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에 초점을 가져야 합니다.

일단 남편의 심리장애는 그대로 두시고, 아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를 하고 행복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남편의 심리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게 되고, 부부행복의 가능성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