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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외도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을 때, 명절에는 더욱 견디기가 힘듭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3-05-08

조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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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편외도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명절이 오면 더욱 견디기가 힘듭니다. 이때 상처를 만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명절에 가족의 중심축이 어디에 있느냐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부부를 중심에 놓고 볼 때 자녀들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어리다면 큰 영향이 없지만, 청소년기라면 아빠의 외도로 인해 가족과 함께 보내는 명절이 부담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명절에는 보통 시댁에서 보내게 됩니다. 이때 시댁의 모든 것은 남편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댁에 가는 것이 더욱 싫고 부담스러워서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됩니다.

 

남편외도로 인하여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한 아내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명절입니다. 그래서 남편외도로 고통을 겪는 아내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명절에 시댁에 가야 하나요?’ 입니다.

 

남편외도가 발생을 했을 때, 아내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아내로서 살아온 습관이고, 또 다른 하나는 엄마로서 살아온 습관입니다.

 

외도는 남편이 한 것이기 때문에 잘못은 남편에게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내가 아무리 고통스럽더라도 지금까지 잘 살아왔던 습관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남편의 외도가 발생하기 전까지 아내의 습관은 남편과 시부모님께 잘 했습니다. 또한 엄마의 습관에는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잘해 왔습니다.

 

그러나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면 외도한 남편과 결혼했다는 사실도 억울하고 분해서 자신도 모르게 아내역할도 엄마역할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그래서 외상트라우마가 작용할 때마다 자신의 습관을 자꾸 바꾸려고 합니다.

 

남편외도가 발생해도 아직까지는 이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아내와 엄마의 자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혼하기 전까지는 부부이기 때문에 아내로서 엄마로서 할 도리는 다 해야 합니다.

 

이혼을 한 뒤 절대 재혼하지 않겠다고 아내의 습관을 내동댕이친 사람들이 훨씬 더 빨리 재혼을 합니다. 그 이유는 외상트라우마가 작용할 때마다 분노와 배신감이 올라와서 남편의 빈자리를 새로운 남자로 더 빨리 채우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혼을 했다고 해서 아내의 습관과 엄마의 습관을 버리게 되면, 재혼을 했을 때 적용하지 못해서 매우 힘들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될 때까지 지금껏 잘해오던 습관을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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