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평생 남편외도로 제가 외상트라우마를 겪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10년 된 상간녀를 알게 되어 살의를 느꼈습니다. 옆에 있다면 둘 다 죽여 버릴 거 같더군요. 지금은 3개월 째 떨어져 있습니다. 치료과정 좀 알려주세요.

A. 

남편이 평생 외도를 했다고 하셨는데, 이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치료되지 않아서 외도가 지속되거나 재발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남편의 관계중독을 치료하는 것는 자신이 치료해야 될 필요성과 절실함을 느끼고 치료의지를 가져야만 비로소 치료할 수 있는 시기가 오는 겁니다.

외도에서 남편의 나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번 관계중독이 발생하면 치료되지 않으면 평생 외도가 지속 또는 재발합니다. 따라서 남편의 관계중독을 치료해서 원래의 심리로 회복시켜야 합니다. 다만, 남편의 관계중독은 중증심리장애이기 때문에 남편 스스로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반드시 비대면 온라인치료법인 외도테라피를 해야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원님은 남편의 외도로 평생 외상트라우마가 매우 악화되었습니다.

처음에 남편외도를 알게 된 후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했을 때 치료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매우 악화된 채 살아 오셨습니다. 회원님이 최악의 중증심리장애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남편과의 부부관계, 회원님 자신의 행복은 포기한 채 살아오셨습니다.

회원님은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은 채 점점 악화되다가 최근에 10년 된 상간녀를 알게 되면서 두 사람에 대한 살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때 사건사고가 발생한다면 회원님의 인생은 완전히 파멸된다는 점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잘못은 두 사람이 했는데, 회원님은 그들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파멸시켜서는 절대 안 됩니다.

회원님이 매우 악화된 외상트라우마로 고통을 겪고 있지만, 지금은 떨어져 지내면서 그나마 숨은 쉬게 되셨을 것입니다. 남편은 집을 나가서도 관계중독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남편은 처음 관계중독이 발생한 후 악화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님은 자신의 외상트라우마가 매우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회원님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버리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회원님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회복시켜 놓으면 지금은 고통이지만 그 동안 살아왔던 모든 인생이 추억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내들은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여 행복해지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남편이 돌아올까?’, ‘어떻게 하면 남편이 외도를 멈추게 할까?’ 등 남편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자신의 인생이 파괴되고 있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비대면 온라인치료를 하는 치료회원 중에 80대이신 아내분도 있습니다.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면서 매우 놀아워합니다.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는 나이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인생을 좋은 추억과 행복으로 전환시키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회복해야만 행복한 자신의 인생으로 돌아옵니다. 자신이 행복한 인생으로 돌아와야 함께 살아왔던 남편이 스스로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아내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으면, 남편은 치료가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