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

뒤로가기
제목

[남편외도] 남편외도로 지난 3년은 악몽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대학을 가면 이혼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3-03-13

조회 16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Q. 남편외도로 지난 3년은 악몽이었습니다. 남편은 계속 외도를 하고 있고 아이가 대학을 가면 이혼을 할 생각으로 참고 견디고 준비를 하면서 마음이 많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이럴 때도 치료가 필요하나요?

 

A. 

지난 3년간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되면서 회원님을 점점 더 고통스럽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이때 회원님 스스로 고통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합리화하게 됩니다. 이때 가장 흔하게 하는 것이 아이들을 키워 놓고 난 후에 새로운 인생을 살 것이라는 자기합리화입니다.

 

새로운 인생이라는 희망을 만들었기 때문에 남편이 외도를 하든지 말든지 경제적인 지원만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아이들이 대학을 가서 회원님의 양육이 필요하지 않을 때까지만 참고 견디면, 남편과 이혼을 하고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안정됩니다.

 

그런데 강력한 고통을 주던 외상트라우마는 어디로 갔을까요?

 

편안함을 느끼는 대신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는 매우 강력하게 악화되었을 것입니다. 이때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되면 회원님은 고통을 견딜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만 키워놓으면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라는 자기합리화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 편안하게 아이들에게 집중하게 되면, 외상트라우마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외상트라우마를 매우 강력하게 악화되켜 놓은 것입니다. 물론 남편의 관계중독은 치료할 기회를 갖지 못한 채 평생을 살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아이들이 모두 성장해서 회원님이 이혼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1,000,000의 외상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때 만나는 사람들, 하는 일, 살아가는 인생에서 자신의 상처가 -1,000,000의 크기로 작용한다는 것을 스스로는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혼할 때 하더라도 반드시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난 후 모든 심리를 회복하고 나서 이혼을 하시라고 당부를 드리는 것입니다.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았는데 점점 마음이 안정되고 있다면, 이는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악화되면서 보상으로 느껴지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대학을 가게 되었을 때 이혼하게 되더라도 아이들의 입장에서 볼 때 아빠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악화된 상태이고, 엄마는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되면서 불행 또는 최악의 인생을 살고 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러면 자녀들은 심리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부모가 없이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인간관계는 돈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자신의 생각이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대학을 가고 이혼한 후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때 얼마나 무서운 인생을 살게 될지를 스스로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지금은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았는데 마음이 안정되고 있다면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되면서 자신을 합리화시키면서 자신과 아이들을 무너뜨리고 있는 중입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