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편의 상간녀가 이혼을 6년간 요구를 했습니다. 그런 거를 알면서도 남편을 만나는 이유를 알고 싶고, 이번에 들킨 후 마지막으로 상간녀에게 돈을 주고 여행을 보냈어요. 그 마음은 또 뭔가요?

A. 

현재 남편에게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발생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면 인식장애가 발생되어 있기 때문에 사소한 스트레스도 강력하게 작용하면서 못 견디게 됩니다.

6년 동안 상간녀가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한다면, 남편은 상간녀로부터 강력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겁니다. 상간녀가 이혼을 요구할 때는 자신의 상처가 작용을 할 때이고, 남편은 이것이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상간녀를 피하게 됩니다.

그러나 남편과 상간녀는 관계중독이기 때문에 서로 반응과 관심이 필요해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피하고, 또 만나는 것을 6년 동안 반복해 왔을 것입니다.

만약 상간녀의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남편은 둘 중에 하나로 결단을 내립니다. 상간녀와의 관계를 끊어 버리던가,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때 상간녀와의 관계을 끊을 때는 다른 상간녀가 생겼거나, 남편이 파멸되는 위기를 갖게 될 때이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할 때는 아내의 외상트라우마에 의한 스트레스를 더 이상 견딜 수 없다고 생각될 때입니다.

관계중독은 인간관계를 파괴시키는 심리질병입니다. 상간녀가 이혼을 6년을 요구했던, 10년을 요구했던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남편이 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었기 때문에 6년을 잘 피해 온 것입니다.

이번에 회원님에게 외도가 또 발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상간녀에게 돈을 주면서 여행을 보내서 스트레스를 피한 것입니다. 회원님이 상간녀에게 무엇인가 하게 되면 상간녀는 더더욱 강력하게 이혼을 요구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회원님은 남편이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라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외상트라우마가 발생되어 악화되고 있습니다.

남편외도와 상간녀에 관련된 것을 생각하고, 남편에게 말과 행동을 하면 할수록 외상트라우마는 매우 빠르게 악화됩니다. 결국 남편보다 회원님이 더 위험한 상황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가 매우 악화되어 견딜 수 없게 되면, 회원님 스스로 자신과 아이들의 인생을 모두 불행 또는 최악으로 내 몰게 됩니다. 그래서 더 이상은 인간으로 살아갈 수 없게 됩니다.

남편은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으로서 인간관계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상트라우마를 가진 회원님은 자신의 인생을 무너뜨릴 때 마음이 죽으면서 인간관계만이 아니라 자신과 연결된 모든 것들을 파괴하게 됩니다.

지금은 남편의 관계중독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가 회원님 자신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원님은 스스로 어떻게 파괴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으면, 참고 견디더라도 악화되고, 무엇인가를 하면 할수록 점점 더 빠르게 악화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불행 또는 최악의 인생을 살도록 만듭니다.

회원님 자신이 어떤 인생을 살게 되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