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

뒤로가기
제목

[아내외도] 3년 전에 아내외도가 발생한 후 잘 살았는데, 2개월 전에 아내가 말없이 집을 나가서 상간남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3-01-25

조회 157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Q. 3년 전에 아내외도가 발생했고, 그때는 정말 고통스러웠지만, 그럭저럭 잘 견뎌 왔고 상간남소송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2개월 전에 말없이 집을 나가서 연락이 되지 않았고, 처갓집에도 연락이 없다고 했는데, 며칠 전에 그 상간남과 같이 살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두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A.  

3년 전에 아내외도가 발생했다는 것은 3년 전에 이미 아내에게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관심중독)이 발생을 했고, 남편에게는 외상트라우마가 발생되었다는 뜻입니다.

 

보통 아내외도가 발생했을 때 아내가 남편에게 간절하게 잘못을 빌면 남편은 아이들을 생각하여 한번쯤은 덮고 넘어가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아내의 관계중독과 남편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된 것은 아니며, 악화된 채 덮어 놓은 것일 뿐입니다.

 

아내에게 관심중독이 발생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차마 아이들까지 버리기는 어렵다보니 남편의 분노를 견디고 잘못했다 빌면서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한 남편 입장에서는 아내가 아무리 무엇을 하더라도 억울하고 분한 마음을 감당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일단 이혼을 하고 상간남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상간남에 대한 보복이면서 외상트라우마를 덮을 때 많이 하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남편은 자신의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되면서 아내에게 앞으로 잘 할 것을 강요하며 살아왔었을 것입니다.

 

이때 남편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은 남편자신의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 아내에게 이미 관계중독이 발생한 후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내는 관심중독이 발생한 상태이기 때문에 관심을 받아야만 합니다. 대부분 아이들에게 집중하면서 아이들에게 관심을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다 아이들이 아내의 말을 잘 안 듣거나 상처를 주게 되면 아내는 관심을 받지 못하여 매우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남편이라도 아내에게 관심을 주었어야 했는데, 이미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되고 있는 남편의 입장에서는 관심은커녕 아내외도를 참는 것만으로도 매우 힘겨운 상황입니다.

 

이런 시간이 지속되던 아내는 관심에 대한 강박이 발생하더라도 일정기간은 참게 됩니다. 주로 아이들을 보며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아내는 너무도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내가 초기에는 참고 견디더라도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안정되면 다시금 상간남 또는 다른 남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상간남도 소송을 당했을 때는 나름 반성했을 수도 있고, 깜짝 놀라 주춤할 수도 있지만, 어느 순간 다시 아내와 연락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아내가 상간남에게 연락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는 아내와 상간남이 모두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아내외도일 때, 남편이 아내에게 관심을 주지 않으면 아내외도는 직속 또는 재발이 반복됩니다.

 

특히나 여자의 관계중독은 상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남편이 아내를 핍박하고 상처를 지속적으로 주면 아내의 관계중독은 바르게 악화됩니다. 이때 남편에게는 외상트라우마가 계속 악화되기 때문에 남편자신도 모르게 아내에게 상처를 주는 언행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면 아내는 상간남 때문이 아니더라도 집에 있는 것이 싫어서 집을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도 아내자신에게 관심을 안 줬기 때문에 아이들도 다 버리고 나갈 수 있습니다. 결국 아내의 관계중독이 매우 악화된 것입니다. 물론 관심을 준다고 해도 한번 발생한 관계중독은 마음치료(자가치료)를 하지 않는 이상은 계속 악화되지만, 그래도 관심을 받고 있으면 어느 정도 충족이 되면서 관계중독이 악화되는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그래서 결국 관심을 주던 안 주든 언제든 아내의 외도가 재발될지 모르는 일입니다.

 

어쨌든 아내는 일정기간이 지나고 나서 상간남과 연락이 닿았을 것입니다. 그러고 나니 이제는 지난 전철은 밟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확실히 남편, 아이들, 가정을 끊는 방향으로 진행한 것입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간남의 관심을 받지 않으면 못 살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관계중독이 매우 악화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남편과 아이들이 모두 필요가 없어졌는데, 이를 이야기하려니 남편이 가만히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어느 날 홀연히 사라진 것입니다. 이는 정해진 수순입니다.

 

그러나 남편의 입장에서는 황당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아내외도가 발생한 시점부터 아내에게는 관계중독이 발생을 했고, 그것이 악화가 되어 집을 나갈 것이라고는 단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간신히 찾게 된 아내가 예전의 상간남과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3년 간 덮어놓은 채로 계속 악화되어왔던 외상트라우마가 대 폭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남편의 외상트라우마가 극도로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로서는 남편에 의하여 치정사건이 발생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남편의 억울함과 분함을 그대로 표출하여 두 사람을 자신의 손으로 처단하고자 하면 그것이 바로 치정범죄입니다. 그렇게 되면 남편자신의 인생이 전부 파멸되게 되는데, 그러면 아이들은 어떻게 살게 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는 결코 옳은 길이 아니며, 정당화될 수 없는 범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현재 남편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정신과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외상트라우마가 매우 빠르게 악화되고 강력해지게 되면 그들을 죽이고 싶다는 망상에 빠져들게 되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집니다. 그렇게까지 악화되기 전에 일단 자신을 조절해야 하는데, 이를 위하여 정신과치료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정신과치료를 시작하여 그들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에서 일단 빠져나와야 합니다.

 

정신과치료를 하고 난 후, 반드시 남편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야 합니다. 이제까지 그저 덮어놓았기만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외상트라우마가 계속 악화되어 온 것이고, 아내의 관계중독도 악화되어 온 것입니다. 지금까지 마음치료(자가치료)를 하지 않고 계속 악화되었던 것이고, 이것을 이용한 것이 상간남입니다.

 

따라서 가장 우선은 남편자신부터 먼저 살려놓아야 합니다.

 

이렇게 남편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 놓고 안정이 되면, 이후 아내와 상간남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면 됩니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는 남편은 아내에게 단 한 번도 치료의 기회를 준 적이 없습니다. 남편자신과 아내는 모두 스스로를 악화시켜왔을 뿐입ㅈ니다.

 

마음치료로 외상트라우마를 자가치료할 때는 치료단계와 회복단계가 있습니다. 이때 회복단계에서는 외상트라우마의 고통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하나씩 아내와 상간남에 대한 조사를 정확하게 해 놓고, 조사한 것을 근거에다 두고서 아내에게 치료기회를 줄 것인지 아내를 포기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즉, 남편자신이 혼자서도 행복하게 살아갈 능력이 만들어졌을 때 아내 없이 자신과 아이들만 행복하게 살아갈지 방향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 대신 상간남은 법적인 범위에서 반드시 응징해야 됩니다.

 

이 순서에서 하나라도 어긋나면 잃을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또한 모든 것은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하며, 법에 어긋나는 것은 어떠한 것으로도 정당화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