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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이 외도를 반복하면서 외도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고 하는데, 이혼을 해 주어야 하나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3-01-18

조회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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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남편이 외도를 들킬 때 마다 잘못을 했다고 하고, 이제는 자신도 계속 바람을 피울 것 같다고 안 한다는 말은 못 하겠다고 하네요. 이혼을 해 줘야 할까요?

 

A. 

남편이 외도를 들킨 후 잘못했다고 하면서도 외도를 반복합니다. 남편은 이미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발생했기 때문에 자신 스스로 통제할 수 없습니다.

 

외도를 들키고 용서를 구하고, 또 외도를 들키는 것이 반복되다 보면, 스스로도 자신이 없게 됩니다. 다시는 외도를 안 하겠다고 결심했을 때는 진심이 맞습니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외도가 반복됩니다. 이는 외도의 원인이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관계중독은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외도가 멈췄다가 재발하는 곳을 반복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 나는 이미 틀렸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회원님에게 앞으로 외도를 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중증심리장애에 있는 남편의 입장에서는 회원님과 이혼하기는 싫지만, 자신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회원님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남편도 답답한 심정에서 이야기하고 있을 것입니다.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에 있는 남편이 스스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관계중독을 치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 남편외도를 알고 나서 회원님에게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는데, 그 후 회원님의 안 좋은 말과 행동은 모두 남편에게는 자신의 잘못처럼 느껴집니다. 아무리 관계중독에 있더라도 집에 돌아오면 관계중독이 멈추고 인식장애가 작용하면서 매우 힘들어지게 됩니다.

 

지금 상황에서 두 가지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회원님이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남편에게 치료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남편의 관계중독은 유일하게 아내만이 치료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혼을 하고 남편이 자신의 인생을 모두 무너뜨리고 나서 관계중독의 치료에 대한 절박함을 가지고서 치료를 해야지만 관계중독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남편은 자신이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을 모르고 있고, 가정을 잃ㅎ고 싶어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관계중독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주고 남편 스스로 치료를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편의 입장에서는 처자식과 다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면 치료하겠다는 의지가 만들어 집니다.

 

처자식과의 희망이 보여야 하는데, 회원님이 외상트라우마를 가진 채 악화도히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남편에게는 희망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부터 먼저 치료하는 것이 회원님과 아이들의 인생을 회복하는 길이 되고, 남편에게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남편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회원님이 치료를 시작한다면,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관계중독에 있는 남편은 잠시 내려놓고 회원님을 치료하고 회복한 후에 남편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남편이 변한 아내를 보면서 행복의 희망을 갖게 되면 자신의 관계중독을 치료할 의지가 생기게 됩니다.

 

‘이혼을 해줘야 할까요.’라는 생각하고 있다면, 회원님은 이미 무너지고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회원님이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되는 상태에서 남편이 외도를 스스로 통제하지 못한다고 말하기 때문에 부부관계는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회원님은 남편이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임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알던 회원님의 남편이 아닙니다.이미 심리장애 두 개가 발생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처럼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남편의 심리장애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냐, 그냥 끝내고 이혼을 할 것이냐는 것은 지금 결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우선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서 회원님과 아이들을 회복시켜 놓고 난 후에 결정해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지금 남편만 생각하고 신경을 쓰고 있으면, 남편은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회원님이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은 채 자신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은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혼은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회원님이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들이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키워서 점점 회원님의 인생을 무너지게 합니다.

 

지금은 다른 것은 생각하지 마시고, 회원님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원님이 치료되지 않으면 회원님과 아이들의 인생도 회복할 수없고, 남편의 관계중독을 치료할 기회조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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