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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이 두 집 살림을 하지만 집에는 꼭 들어오는데, 간섭을 하니 이혼하자고 합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3-01-03

조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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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남편이 두 집 살림을 하고 있지만 밤이나 새벽이라고 꼬박꼬박 집에 들어오는 상황인데, 어제 밤은 상간녀의 친구가 죽은 기일이라고 이거를 무기로 쓰더군요. 저희 집 주차장까지 왔다가 다시 상간녀의 집에 갔고, 집에 안 들어와서 제가 전화를 하자 이혼을 하자고 하면서 제 생각을 계속 물어보더군요. 저는 듣고 싶은 대화를 안 해주고 피했습니다.

 

A. 

남편은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인데, 아내는 이를 모르고 있습니다.

 

남자의 관계중독자들은 인식장애와 표현장애 그리고 인간관계의 생각이 고장 난 의식장애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하는 모든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밤을 새고 집에 들어오나, 새벽에 집에 들어오나 상간녀와 함께 있었던 것은 맞습니다. 관계중독자가 외박한 것입니다. 이때 관계중독인 남편이 외박했는데, 아내에게 전화가 오면 아내에 의하여 인식장애가 작용합니다. 작은 스트레스에도 매우 강력한 스트레스로 인식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인식장애입니다. 그래서 강력한 스트레스를 벗어나고자 아내에게 이혼을 말하는 것입니다.

 

남편이 듣고 싶은 대답을 피하셨다고 하셨는데, 애초 남편이 듣고 싶은 대답은 없습니다. 지금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말라고 하는 말일 뿐입니다.

 

관계중독자를 상대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지 마시고, 회원님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외박을 하든 새벽에 집에 들어오든 관계중독은 이미 발생한 상태입니다. 특히 남편의 말과 행동에 자신 스스로를 합리화시켜서는 안 됩니다.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가 회원님 스스로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또한 남편의 관계중독도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결과적으로는 회원님이 할 것은 다 보았는데 해결되지 않으면 이혼을 결정하게 됩니다. 즉 회복을 위한 노력이 아니라 자신을 무너뜨리면서 이혼을 위한 노력을 한 것이 됩니다.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는 회원님 자신이 스스로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이 치료의지를 갖고 비용, 시간, 노력을 투자했을 때 치료할 수 있는 것입니다.

 

회원님이 지금하시는 생각과 행동은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은 채 점점 외상트라우마를 키워서 남편만 바라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밤에 남편이 들어왔는지, 상간녀를 만났는지를 생각하고 이에 대한 행동을 하는 것은 회원님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키우고 있고, 남편의 관계중독을 악화시키는 것입니다.

 

지금 남편이 아니라 회원님의 아이들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아빠 없이 성장해야 하는 아이들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회원님 혼자만 살아가는 것은 결코 행복이 아닙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회원님과 아이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는 회원님과 아이들의 인생이 걸린 중대한 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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