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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외도로 이혼했는데, 마음이 너무 허전하고 힘드네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12-07

조회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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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애들 아빠하고 이혼을 하고 애들 아빠가 집을 나간 지 며칠 되지 않았습니다. 속이 시원할 줄 알았는데 마음이 허전하고 힘드네요. 두 번 외도를 하고 지금 만나는 여자를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하길래 이혼을 해버렸는데 제 삶이 힘드네요. 외도를 해서 만난 여자도 진짜 사랑일까요? 그 사랑이 오래 갈까요? 참고로 남편이 만난 여자는 혼자 사는 여자고 나이가 8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이혼을 했는데도 저도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A. 

회원님은 남편외도로 인해서 이혼했습니다. 남편외도가 처음이 아니라 반복되고 있어서 더이상은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이혼을 하셨을 것입니다.

 

남편은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으로 외도를 한 것이지 회원님을 일부러 고통주려고 했던 것은 아닙니다. 또한 회원님은 남편이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인 것을 몰랐습니다.

 

회원님은 남편외도로 인하여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고, 이 외상트라우마가 점점 커지면서 너무 힘들기 때문에 이혼하고 남편만 없애버리면 속이 후련해질 것이고, 회원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얼마든지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혼 후에 마음이 허전하고 힘든 이유는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남편의 빈자리를 누군가로 채우라고 외상트라우마가 계속 작용하는 것입니다.

 

외상트라우마는 치료되지 않으면, 평생 회원님을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엇인가 계속 하도록 만듭니다. 이때 무엇인가를 하면 할수록 마음은 편안해진 것처럼 착각하게 되는데, 이때 외상트라우마는 점점 커집니다.

 

회원님이 허전하고 힘든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원님은 지금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이 현명한 것입니다. 허전하고 힘든 것이 싫어서 친구를 만나거나 여행을 가는 등 무엇인가를 시작하면 외상트라우마는 점점 더 커지면서 힘들고 허전함이 느껴지지 않게 됩니다.

 

지금 허전하고 힘든 것을 느끼고 있다면, 아직은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회복하여 행복하게 살 기회가 있다는 것을 마음에서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남편이 상간녀를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에 있는 남편의 말은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남편이생각하는 것 자체에 병이 발생했기 때문에 여성과 성에 대해서는 모든 생각이 왜곡되어 있고 이를 확신하고 있는 것일 뿐이지, 사실이 아닙니다. 남편이 스스로 자기합리화를 해 놓고, 자기정당화를 하는 말입니다.

 

남편외도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원인입니다. 중증심리장애자들에게 사랑을 논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관계중독인 사람들이 자신들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사랑이야기입니다. 분명한 것은 관계중독인 외도에는 사랑은 절대 없습니다.

 

관계중독에 있는 사람들은 다른 누군가가 더 많은 반응을 준다던가, 더 많은 관심을 준다면 상대를 바꿔버립니다. 남편은 관계중독에 있기 때문에 더 이상 회원님이 예전에 알던 남편이 아닙니다.

 

지금은 이혼을 했더라도 가장 우선으로 해야 할 것은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그래야지만 예전의 회원님으로 회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능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회원님이 이혼을 했던, 하지 않았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이혼을 하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습니다. 외상트라우마가 늘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혼한 후 최악의 이혼녀로 살아가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는 외상트라우마가 커질수록 편안하다고, 즐겁다고, 행복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혼하고 치료하겠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막상 이혼한 후에는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혼하고도 힘들고 답답하다면 아직은 외상트라우마에 회원님의 인생이 좌지우지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프고 힘들다고 느낄 때가 바로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회복해서 행복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들도 회복하고 행복하게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으면 아이들의 심리도 함께 무너지게 됩니다. 자신을 치료하지 않고 무너지는 것은 자신의 인생이니 스스로 결정해도 되지만, 아이들의 인생까지는 무너뜨려서는 절대 안 될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회원님이 이혼을 하셨더라도 앞으로 살아갈 회원님의 인생과 아이들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하여 외상트라우마를 반드시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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