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친한 남자후배가 2년 전부터 회사 여직원들을 술자리에서 성추행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냥 두고 보면 문제가 커질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A. 

일단 성추행의 내용을 신고하셔야 합니다. 성추행은 범죄이기 때문에 무조건 신고해야 합니다. 남성 자신에게 생긴 심리장애를 이용해서 자기 즐거움을 위해 성추행하고, 여직원들이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명백한 범죄입니다.

회사에 그 남자직원이 있게 되면 그 회사는 범죄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성추행을 하는 범죄자를 회사에서 빨리 정리해야 회사가 다시 건강해집니다.

성추행은 범죄이기 때문에 결코 그냥 두고 봐서는 안 됩니다.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범죄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신고해서 처벌받도록 해야 합니다.

성추행의 소식을 들었다면 회사 여직원들의 증언을 받아서라도 신고하셔야 합니다.

남자후배를 도와주려고 하지도 말고 일정한 거리를 두고 피하시기 바랍니다. 범죄자와 친하게 지내서 회원님에게 도움이 될 것은 없습니다.

범죄자는 처벌을 받고 그것이 문제였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치료하고 다시 사회에 복귀를 할 때 그때는 도와줘도 됩니다. 그러나 지금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상황에서는 그에 맞는 처벌을 받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