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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외도를 알았고, 아내가 치료하는 것은 알겠는데, 남편과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11-21

조회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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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지 4개월이 됐습니다. 중간에 이혼하자고 이야기도 하고, 남편이 아들에게 자신이 바람핀 것을 이야기 했네요. 저도 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마음을 추스르니 남편이 안쓰럽기도 하네요. 제가 치료받아야 되는 것은 알지만 남편과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되지요? 상간녀는 굳이 알고 싶지 않아서 캐묻지 않았어요. 그런데 회사 여직원인 것 같아요. 남편이 일찍 들어오고 집 안 일도 하고 아이들도 케어를 해주고 있어요. 부부관계를 안 한지는 오래 됐고 남편은 거실에서 자네요.

 

A.

일단 남편이 안쓰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황이라면 대화를 나누면서 지금의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더 좋아지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려고 노력하지 마십시오. 회원님이 무엇인가 하게 되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우선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야 합니다. 그렇게 나를 회복하고, 나와 나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렸다고 하는데, 엄마인 내가 치료하고 행복능력을 갖고 있으면 아이들을 치료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외도테라피에는 마더테라피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회원님이 아이들의 심리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남편이 아내와 아이들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 느끼게 됩니다. 이때 남편이 물어본다면 치료 중에 있다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아내가 변한 모습을 보고 남편은 그날 희망을 갖게 됩니다.

 

회원님이 치료되면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엇인가를 하기 시작하면 가정은 모두 무너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고 아내가 분노하면서 추궁합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그 여자와의 섹스는 너랑은 전혀 달라.’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아내가 남편에게 상간녀가하는 반응을 하기 시작합니다. 남편의 성적취향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별의 별 성적행동을 다 합니다. 그러한 것들이 상간녀들이 반응하는 것입니다.

 

성관계가 많아져서 이제 우리 부부는 모두 치료되고 회복됐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그 부부는 이미 끝난 관계입니다. 아내가 상간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이미 치료가 됐다고 하면서 자신은 치료할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다가 둘 중 한 사람에게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더욱이 아내는 이미 상간녀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즉시 다른 남자로 대상을 바꿔버립니다.

 

사람들은 성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릅니다. 절대 아내들도 상간녀와 같은 반응을 해서는 안 됩니다. 아내와 상간녀는 전혀 다릅니다. 관계중독에 있는 사람과 정상심리에 있는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입니다. 여자라고 해서 같은 여자가 아닙니다.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에 있는 상간녀와 외상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지만 회복해서 행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여자는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지금은 남편과의 관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지 말고, 우선 회원님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회원님이 치료되고 다시 행복한 자신으로 돌아가면 그 모습을 보면서 남편도 희망을 갖고 자신도 그제야 바뀌려고 노력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지금은 남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했느냐, 안 했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완전 달라집니다. 상대 배우자에게 문제가 있다고 해서 자신의 인생까지 무너뜨려서는 안 됩니다.

 

상간녀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것은 중단하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자들이기 때문에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남편이 집 안 일을 잘 해주고 아이들을 잘 케어 해준다면 그냥 그대로 유지하면 됩니다. 물론 언젠가는 다시 외도가 재발될 수도 있습니다.

 

‘부부관계는 안 한지 오래 됐고 남편은 거실에서 자네요’ 라는 질문에 대하여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치료되지 않은 상태인데 아내가 부부관계를 하자고 하면 남자들은 피합니다.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더 아내와의 관계를 피합니다. 그래서 같이 자는 것 자체가 강력한 스트레스입니다.

 

아내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폭발될지 모른다는 것을 남편이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안감을 키우지 않기 위해서 되도록 아내의 눈치를 보면서 일찍 들어오고 아이들을 케어하고 잘 하는 것입니다.

 

현재 상태는 그대로 유지를 하고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빨리 치료해서 회복해야 됩니다.그래야 아내가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남편이 점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남편이 집에 잘 하고 있지만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으로 인해서 불안한 요소를 막으려고 하는 행동일 뿐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집에 잘 한다고 해도 사랑이야기, 섹스이야기, 부부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관계중독에 의한 외도가 멈추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때 자신이 다시 재발될 수 있는 요소들을 하나씩 제거합니다. 사랑, 성, 부부에 관련되는 것은 무조건 피합니다. 이것이 관계중독에 있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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