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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유책의 남편으로서 많이 반성합니다. 아내가 연락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11-21

조회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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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남편인 제가 외도를 했습니다. 유책 배우자로서 죄책감을 많이 가지고 시간이 흐르는 동안 많이 반성을 하고 우울증이 많이 좋아졌네요. 다만 아내가 연락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제가 완치가 된 진단서를 보내면 그 때 이야기를 하자고 하네요. 제 생일 때도 연락이 없고, 시간이 좀 더 흘러야 되는 건지요?

 

A. 

남편이 외도를 했을 때 아내의 반응은 천차만별로 모두 다릅니다.

 

현재 아내는 외상트라우마로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남편을 피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내의 입장을 생각해서 연락을 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남편은 그 동안 반성하고 우울증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치료가 되었느냐, 아니면 그냥 시간이 지나면서 나름대로 반성하고 노력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비슷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회원님이 반성하고 노력하고 우울증이 좋아진 것은 좋습니다. 문제는 관계중독이 치료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은 회원님 혼자 노력한다고 해서 치료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반성하고 노력하려는 마음은 진심입니다. 그러나 관계중독이 치료되지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런 부분을 아내도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를 받고 있는 곳에 문의하시면 답변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곳에서 받은 보고서를 가지고 아내를 직접 만나서 노력하고 있는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그 다음에 어떻게 할 것인지 이야기를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내의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아내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으면 매우 힘들어 할 것입니다.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회원님의 관계중독이 치료되지 않았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나름대로 편안하게 느껴진다면, 처음에는 아내가 그런 모습을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다시 부부관계를 회복하고 자신도 모르게 예전의 모습이 나타나면 아내는 회원님을 완전히 끊으려고 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매우 위험한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여러 사항들에 대한 것들은 반드시 치료하고 있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점검되어야 합니다. 지속되는 점검이 없는 치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자신이 치료되었다고 느낀다고 해서 치료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이 느끼는 것뿐이지 이면에서는 중증심리장애가 더 악화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회원님이 완치되어 있지 않더라도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 전문가에게 진단서를 받아서 아내와 이야기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내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회원님이 치료를 시작한 후에 치료과정에 대하여 아내와 함께 이야기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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