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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외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참고 견디어 왔습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11-15

조회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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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저는 5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남편외도로 많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유튜브를 통해 강의도 듣고 다음 카페에 가입을 하고 글도 읽어 보았습니다. 뭔가 해결점은 안 보이지만 위로를 받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글에 흥미를 갖고 질문을 남깁니다. 남편은 예전에도 여러 번의 외도 경험이 있고 저는 아니라는 생각을 알면서도 모른 척 참고 견뎌왔습니다.지금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도 받고 싶고 제가 살기 위해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A. 

남편외도를 알게 되면 아내에게는 외상트라우마의 강력한 상처가 발생합니다.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면 무조건 치료해야겠다고 마음을 먹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돈 때문에 치료를 안 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버티고 참습니다.

 

외상트라우마로 분노하는 사람들은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고, 자책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분노를 하든 자책을 하든 외상트라우마는 점점 커지면서 무너지는 속도는 같습니다.

 

남편외도를 알았지만 아이들을 보면서 참고 버팁니다.그렇다고 해서 남편의 관계중독이 치료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외도는 계속 반복되고,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는 빠르게 커지게 됩니다.

 

참고 버티다가 어느 특정한 계기가 되면 갑자기 못 견디게 됩니다. 외상트라우마가 자신이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정말 힘듭니다.

 

이럴 때 조언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조언은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점점 키우면서 스스로 외도문제를 회피하는 합리화의 용도로 쓰게 됩니다. 결국 조언이 회원님을 무너뜨리게 되는 원인입니다.

 

따라서 우선 회원님 자신을 치료해야 됩니다. 내가 행복하게 사느냐, 아니면 최악의 인생으로 사느냐는 것은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으냐, 치료하느냐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고, 외도테라피의 자료를 읽다 보면 잘 하면 치료될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계속 영상과 자료에만 의존하고 자신이 무엇인가를 하면 할수록 회원님 자신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힘든 것은 피하고 회피하고 싶어지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아프고 힘들 때 치료하는 것보다 더 빠른 방법이 피하는 것입니다.그때 회원님도 모르는 사이에 편안해지는 것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편안해지는 것을 중심으로 무엇인가를 합니다. 여러분이 영상을 보는 이유, 여러분이 글을 읽는 이유, 여러분이 취미생활에 몰입하는 이유, 공부하는 이유, 일을 하는 이유 등은 외상트라우마를 피하려고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것들은 오히려 외상트라우마를 점점 커지게 만듭니다. 그렇게 편안한 것만 찾다가 어느 순간에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됩니다. ‘난 할 만큼 했어.’라고 생각하고 가정을 자신의 손으로 무너뜨리게 됩니다. 그래서 편안해지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를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외상트라우마의 치료에 자신과 자녀들의 모든 인생이 걸려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최악의 불행한 인생으로 살 것인지,진정으로 행복한 인생으로 살 것인지,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한 이상 둘 중에 한 인생으로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회원님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습니까?

 

지금 편안해지려고 하고 있다면 자신 스스로 최악의 불행한 인생을 살고자 노력하는 것임을 알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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