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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외도] 아내가 성문제로 이혼요구를 하여 함께 노력하자고 하니 늦었다고 하는데, 외도하는 것이 아닐까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11-15

조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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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결혼 19년차 부부입니다. 아내가 제게 성적 무능력을 이야기하면서 이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바쁘고 피곤해서 성관계가 없었던 것은 인정했고, 서로 노력하자고 했더니 이제는 늦었다고 이혼 요구만 합니다. 너무 놀라서 경황이 없었는데, 3년 전부터 심리공부를 하겠다고 매주 2~3번 모임에 다니면서 혹시 외도하는 것은 아닐까요?

 

A. 

남편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오면서 바쁘고 피곤하다보니 점차 섹스리스 부부가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이에 대해서 아내도 개의치 않았고, 바쁜 남편의 건강을 염려하는 정도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섹스리스를 문제시하며 남편의 성적무능력을 언급하고, 무조건 이혼하자고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남편의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부부사이에 종종 발생합니다. 비단 아내뿐 아니라 남편들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내가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 아내의 성(性)이 다른 남성과 함께 하면서 외도를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남편의 성적무능력을 언급하면서 이혼을 요구합니다.

 

이렇게 아내가 이혼을 요구할 때는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혼을 하고 싶은데 마땅한 사유가 없는 경우입니다.

 

이는 실제 성(性)과 관련이 없을 수도 있는데, 다른 이혼사유를 찾지 못하기 때문에 섹스리스의 상황에서 남편의 성적무능력을 이혼의 명분으로 삼는 것입니다. 이때는 아내의 성적불만은 그저 말에 불과한 것이고 외도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두 번째는 성적불만을 갖고 이혼이야기를 하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남편이 아내의 성정불만을 인정하여 ‘앞으로 노력해보자’라고 했음에도 아내는 이를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그렇다면 아내는 남편이 없이도 성(性)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즉 외도를 하고 있거나, 실제로는 부부성관계를 회복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고, 다른 남성과 섹스를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이혼하고 싶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아내가 다른 남성과 섹스를 즐길 수 있는 외도를 하고 있다면, 굳이 이혼까지 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남편 모르게 외도를 지속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 아내가 이혼만을 원하고 있다면, 어떻게든 남편과 이혼하는 것이 목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남편과의 성관계를 회복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이혼하고 싶은 것입니다. 이는 아내자신도 모르게 남편이 자신의 즐거움과 행복에 불필요하다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편과 이혼을 해야만 아내자신이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내의 ‘이미 늦었다’는 말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부부관계의 회복에 관심이 없으면 늦었다는 개념도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아내에게 유일한 관심은 이혼뿐입니다. 그러니 남편은 아내의 말만 믿고 성(性)관계를 회복하려는 노력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때, 아내가 3년 전부터 심리공부를 한다면서 모임에 나갔다가 외도를 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내가 처음에 심리공부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는 아내자신에게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자신스스로 심리를 알고 싶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즉 심리학자가 아니지만, 심리에 대하여 공부를 지속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심리문제가 많거나, 이미 심리습관문제(심리장애, 중증심리장애, 위중증심리장애,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한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러면 심리공부를 통하여 심리에 대하여 정확하게 공부하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친목을 위한 수단이 됩니다.

 

예를 들어 업무회의를 하듯이 토론하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친하고 편하게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때 남성과 여성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면, 그만한 대화상대가 없을 것입니다. 즉 서로 마음을 나누게 되는 대화가 잘 통하게 되고, 외도는 사랑으로 착각하면서 서로 섹스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결국 외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 중에 한 사람이 심리공부를 위한 모임에 나간다면, 항상 부부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남편이든 아내든 절대 혼자 해서는 안 됩니다. 외도의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가령 남편과의 부부관계에서 지속적으로 상처가 쌓이다보니 이혼을 결심하게 될 수 있는데, 이때 아내의 생각과 시간은 남편에게 얽매이지 않고 더욱 자유로워집니다. 그래서 매주 2~3회 심리공부를 위한 모음에 참여하게 되고, 이 모임에서 다른 남성을 만나서 외도를 하게 되면, 남편과 이혼을 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인생설계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심리공부를 위한 모임은 매우 위험하고 무서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사실 심리공부보다 더욱 위험하고 심각한 것은 섹스공부를 위한 모임입니다. 섹스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되면 무조건 외도가 반드시 발생하게 되고, 섹스쾌락을 위한 외도로 빠져들면서 위중증심리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혼에 대해서는 잠시 보류해 놓아야 합니다.

 

현재와 같이 아내가 위험한 상황에 빠져든 상태에서 아내의 뜻대로 이혼하게 되면, 아내가 가정으로 돌아올 수 없게 되고, 부부회복의 가능성조차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아내가 이혼소송을 하더라도 일단은 반소를 하면서 이혼을 막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은 자신을 굳건하게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음원리를 알고 아내의 심리가 현재 어느 정도로 악화되어 있는지 직접 깨달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아내가 현재 외도를 하는지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내는 외도와 관계없이 지난 3년 동안이나 심리공부의 모임에 나가면서 이미 위험하고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니 아내에 대하여 외도여부를 알기 보다는 남편자신부터 안정을 시켜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심리공부 또는 성(性)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심리습관문제가 발생한 상태이고, 무조건 맹목적이 됩니다. 이는 자아를 상실하고, 공부하는 것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무조건 옳다고 굳게 믿습니다. 즉 자신을 이미 합리화하고 정당화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내의 심리공부를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아내혼자 심리공부를 위한 모임에 가기 시작하면 이를 중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잘못되고 왜곡된 것에 확신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맹목적으로 확신을 갖는 것이 자기합리화이고 자기정당화인데, 이런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단절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남편이 아내를 포기하려면, 아내의 이혼요구를 들어주고 이혼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나 아내를 포기하지 않고 부부관계를 회복하여 함께 행복하게 살고자 한다면, 즉시 남편자신부터 굳건히 해놓아야 합니다. 아내와 이혼하는 순간 아내는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완전히 상실되면서 계속해서 잘못된 인생, 파멸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이때 남편이 아내외도를 의심하고 있다면, 이미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조건 남편은 KIP마음치료를 시작하여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하여 남편자신과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고 난 후, 아내에게 회복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아내와 부부관계를 회복할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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