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내외도에서 성(性)과 관련하여 유부남의 마누라한테도 알려한다고 생각해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아요. 어차피 그 둘은 해피엔딩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본인들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A.
이는 아내외도로 고통을 겪는 남편의 왜곡된 생각입니다.
외도하는 아내와 상간남은 자신들이 해피엔딩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생각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이미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관계중독은 3개의 심리(인식, 기억, 표현) 중에 2개의 심리장애가 발생하여, 외도를 하는 것이고, 이때 성(性)이 연결됩니다.
만일 남편이 외도를 하는 아내와 상간남의 성관계에 대한 내용을 상간남의 아내에게 알리게 되면, 그 가정을 파괴하는 가해자가 되는 것입니다.
비록 남편이 아내외도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하더라도 상간남의 가정(아내와 자녀)을 파괴할 권리는 없습니다. 아내와 외도한 것은 상간남이고, 상간남의 처자식은 어떠한 잘못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상간남의 아내가 남편외도 또는 자녀가 아빠외도를 알게 되면 그 아내와 자녀는 매우 강력한 고통을 겪게 되는 피해자가 됩니다.
결국 이는 남편자신이 고통 받는다고 타인도 고통을 받게 만드는 것이며, 결국 고통에 대한 복수의 하나로서 외도를 한 아내와 상간남이 아닌 타인에게 피해를 주게 되면서 스스로 가해자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게 맞는 것 같아.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아.’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는 외상트라우마를 악화시킬 때 발생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고통 받는 것에 대한 보복심리가 작용하는 것입니다.
이때 남편이 보복하겠다고 상간남의 가정에 폭탄을 던지면, 그 상간남은 자신의 가정을 버리고 귀하의 아내와 도망가면 그만입니다. 이미 상간남이나 외도를 하는 아내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으로 인하여 외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정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렇게 상간남이 가정을 파괴하면 상간남의 아내와 자녀들은 평생 불행 또는 파멸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따라서 이를 알리는 것을 남편신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리 아내외도로 인하여 발생한 외상트라우마의 고통을 겪고 있더라도 남편자신이 스스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는 범죄자가 되지는 마십시오.
현재 아내외도로 발생한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되는 상태에서는 ‘이럴 때 이렇게 해야 해.’라고 하는 생각들이 모두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이처럼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면 상간자의 가정만 파괴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편자신의 자녀에 대해서도 외도한 아내의 자녀라고 하면서 마치 남편자신의 자녀가 아닌 것처럼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남편자신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고 합리화하고 정당화합니다.
남편은 외도에 대하여 ‘~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남편의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되면서 느끼는 남편자신의 생각일 뿐입니다.
필자는 외도에 대해서 필자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외도의 본질과 원인을 이야기하고, 여러분이 해야 될 것과 하지 말아야 될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외도를 하는 사람은 중증심리장애(관계중독) 또는 위중증심리장애(분노장애, 히스테리)이고, 배우자의 외도로 고통을 받는 사람은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외도에 대해 ‘나는 이렇게 생각해.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아.’ 라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 외도의 본질과 원인이 아닙니다. 이는 여러분의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되면서 발생하는 위험한 생각입니다.
물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어떠한 상황일지라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가장 먼저 자신부터 KIP마음치료를 시작하여 회복해야 합니다.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는 이상은 그 어떠한 노력을 하더라도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될 뿐이고, 자신, 배우자, 자녀, 가정을 모두 파괴할 뿐입니다.
이때 가장 먼저,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것이 자신과 아이들입니다. 그 후에 가까운 인간관계부터 차례로 파괴합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자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외도를 하는 아내와 상간남이 해피엔딩이 되느냐 되지 않느냐 같은 생각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은 그런 생각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그저 스스로 파멸되고 있을 뿐입니다. 이는 외도를 하는 아내와 상간남의 문제이지, 정상심리로 살아가면서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야 하는 남편자신의 문제가 아닙니다.
따라서 그 어떠한 것도 남편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여서는 결코 안 됩니다.
또한 타인의 외도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논해서는 안 되며, 특히 자신에게 발생한 외도라면 더더욱 이러쿵저러쿵 논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외도를 주제로 하는 방송과 유튜브영상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야 합니다. 이를 보는 전 국민들을 전부 파멸의 인생으로 내 몰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외도하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내외도로 고통을 받는 남편은 즉시 KIP마음치료를 시작하여 남편자신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하여 회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차’ 하는 순간 자신과 아이들의 인생이 전부 파괴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