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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임신 중에 남편외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가정에서 잘 하면서도 외도는 지속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11-07

조회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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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임신 중에 남편외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6개월이 지난 시점이고 그 동안 저는 출산을 하였고 아이 셋을 키우고 있습니다. 신생아 한 명, 미취학 아동 두 명입니다. 남편은 증거가 나올 때마다 정리를 했다는 식의 말들로 저를 안심시키고 가정에는 잘 하면서 계속 상간녀를 만나고 있습니다. 남편이 증거를 흘리고 다니니 저는 그때마다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가정 울타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현재 남편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외도에 대해서 참고 있습니다. 남편과 상간녀를 그만 만나게 하고 싶습니다.

 

A. 

아이들이 많은 경우는 남편외도의 사실을 알고도 대부분 참고 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으면서 남편이 어떻게든 이 위기를 극복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많이 분노도 하고 살려달라고도 합니다. 특히 회원님은 임신 중이었으니 그 고통이 더 컸었을 겁니다.

 

첫 번째로 알아야 하는 것은 남편이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관계중독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합니다. 아내가 멈추라고 하면 할수록 관계중독은 점점 더 악화됩니다. 아내가 살려달라고 울고불고 분노하면서 증거를 들이밀면 들이밀수록 남편의 관계중독은 더 악화됩니다.

 

집에서는 잘하고 나가서는 관계중독이 재발이 되어서 계속 상간녀를 만나게 됩니다.

 

‘남편과 상간녀를 못 만나게 하고 싶어요.’ 이렇게 생각할수록 남편의 관계중독은 점점 악화됩니다. 아무것도 안 해도 관계중독은 계속 진행됩니다. 아내가 외상트라우마를 가진 채 무엇인가를 하면 할수록 남편의 관계중독은 더욱 악화되는 것입니다.

 

가정 울타리를 정말 지키고 싶다면 남편의 관계중독이 치료되고 회복되어야 됩니다. 그런데 남편이 치료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아내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내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어 회복한 후, 자신과 아이들이 행복해진 다음에 남편의 관계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만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집니다. 그러면 남편이 돌아와서 가정 울타리를 지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런데 아내가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더라도 남편이 자신의 치료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아내가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으면 버텨집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프고 힘들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아내는 이미 치료하고 행복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고 행복능력을 갖게 되면, 남편과 함께 살지, 이혼할지는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은 채 남편에게 무엇인가를 하게 되면 아내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남편의 관계중독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오로지 아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행복하게 사는 능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 자신과 아이들을 보호를 하면서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워야 합니다. 그래야만 남편에게 치료기회를 줄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지금 회원님이 해야 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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