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상간녀에 대한 질투심은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연인관계에서도 질투 때문에 눈이 뒤집혀지는데 부부관계는 오죽할까 싶어요. 과연 그 고통을 스스로 다루는 것이 가능하기는 한가요? 그 고통을 견뎌내고자 하는 의지는 어떻게 나오나요?

A.

남편외도의 상대인 상간녀의 인생을 모르면 질투, 시기와 함께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이 고통은 스스로 통제할 수 없습니다.

아내의 외상트라우마가 점점 커지면 못 견디게 되면서 아내 자신의 심리가 점점 악화되면 질투심이 사라집니다.

외상트라우마가 사라지면 당연히 질투심이 사라지게 되는데, 외상트라우마가 매우 커져도 외상트라우마가 사라진 것처럼 느끼면서 질투심이 사라집니다.

외상트라우마의 고통을 견뎌내는 방법은 자신의 마음을 죽이는 길 밖에 없습니다. 고통을 더 크게 하여 마치 고통이 없는 것처럼 만드는 것이 외상트라우마입니다.

상간녀가 얼마나 비참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 알게 되면, 상간녀가 천벌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그렇게 되면 더 이상 질투할 대상이 아닙니다.

질투하고 시기한다는 뜻은 아내가 상간녀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아내가 상간녀처럼 되지 못하기 때문에 질투를 느끼는 것입니다.

아내들이 상간녀에 대해서 질투와 시기를 하면서 보복하고 싶은 심리가 발생하는 이유는 아내가 상간녀처럼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남편으로부터 그 여자에게 성, 관심, 사랑이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이 상간녀가 되고 싶어서 질투하고 시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무엇인가 이상하지 않나요?

아내가 질투심을 느끼고, 시기심을 느끼고, 복수를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은 아내 자신이 스스로 상간녀가 되고 싶은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만큼 외상트라우마가 커지는 것이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