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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외도] 아내가 정신병자 같습니다. 외도 후 가출하여 여러 남자들과 외도를 하고 있는데, 미친것 같습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10-12

조회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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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아내가 정신병자 같습니다. 외도를 들킨 후에는 가출도 하고 그동안 여러 남자와 외도를 했는데 아직도 그 남자들에게 매달리면서 만나고 있는데 미친 것 같습니다. 17년간 결혼한 모습은 전혀 없고,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막장으로 살고 있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은 협의이혼중입니다.

 

A.

일단은 정상적인 사람이 보기에는 외도하는 사람은 비정상 즉 미쳐있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아내는 정신병자가 아닙니다. 외도하고 있는 아내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입니다. 다른 남자의 관심에 중독되어 몸과 마음을 상대 남자에게 헌신하는 것뿐입니다. 즉, 중증심리장애인 마음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인식, 기억, 표현의 심리 3개가 있는데, 이 세 개중에 두 개에 장애가 발생되어 정상적이지 않고 비정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내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관심중독)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때 아내의 관계중독은 외도기간이 길어질수록 악화됩니다. 정상적인 관계에서 받는 관심은 생명수를 먹는 것과 같다면, 비정상적인 관계중독에서 받는 관심은 소금물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상대는 아내를 이용하고 있는데 아내자신은 기분이 좋아지고, 즐거워지고, 만나면 만날수록 더욱 좋다고 느껴집니다. 즉 관계중독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내에게 관심중독이 발생한 후 외도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악화됩니다. 아내가 정신병자처럼 느껴지지만 정신병자가 아닙니다. 아내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발생되어 악화되고 있는 중입니다. 관계중독이 악화될수록 아내는 더 좋아야 하고 더 편해야만 합니다. 이것이 지금 아내가 겪고 있는 관계중독입니다.

 

관계중독은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심리질병인데,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인 부부관계를 파괴하고, 부모와 자식관계, 주변의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모두 파괴합니다. 또한 성도 자신도 파괴합니다. 그래서 인간관계와 성이 왜곡되어 작용하면서 마음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외도를 알게 되면 충격을 받습니다. 절대 외도할 아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내외도를 알게 된 남편은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합니다. 외상트라우마가 발생된 남편은 아내에게 “정신차려”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화를 내고, 분노합니다.

 

그러나 관심중독인 아내는 남편의 말이 들리지도 않습니다. 그저 남편이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고통을 느낍니다. 그렇다보니 다른 남성에게 가서 관심을 또 받아야 합니다. 결국 외상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남편이 하는 말과 행동은 모두 외도하는 아내가 견딜 수 없습니다.

 

아내는 처음에 자신도 모르게 관계중독이 발생했을 것입니다. 이를 남편이 알고 분노하고 화를 내면 아내는 정신이 차릴 수도 있습니다. 아내에게 관계중독이 발생되었지만 아직은 악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아내는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되고 부부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아내의 관계중독을 알지 못하다보니 남편은 아내가 외도한 것에 대해서 계속 분노하고, 폭언 또는 폭력을 하게 되는데, 아내는 이를 견디지 못하고 관계중독이 매우 빠르게 악화되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가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내가 가출했다고 하는데, 남편이 외상트라우마를 갖고 분노하고, 잔소리, 화, 외도와 관련된 말을 하게 되면 아내의 관계중독이 악화되면서 이를 견디지 못합니다. 결국 아내는 고통에서 벗어나서 살려고 집을 나가게 된 것입니다. 이때는 아내에게는 아이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들이고 뭐고 필요 없고, 우선은 자신부터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내가 가출할 정도이면 아내의 관계중독이 매우 악화되었다고 볼 수 있고, 아내의 관계중독이 악화되는 것에 남편의 외상트라우마가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집을 나간 아내는 남편눈치를 볼 필요가 없게 됩니다. 이 남자 저 남자 만나고, 한명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는데, 이는 관계중독이 악화되면 그렇게 됩니다. 매우 악화되었기 때문에 한 사람의 관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 남성들과 만나다가 외면당합니다. 아내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용하라고 던져 주었기 때문에 이용당하다 버려지고 이용당하다 버려집니다. 그럴수록 아내의 관계중독은 빠르게 악화되면서 더욱 더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 남성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남편의 입장에서는 상대남성들에게 매달리면서 만나고 있는 아내가 미쳤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미쳐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미치지 않고 정신병이 아닌 관계중독이 매우 악화되면서 파멸의 인생을 살도록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아내의 관계중독을 치료해 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때 아내의 관계중독을 치료할 기회를 줄 수 있는 사람은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여 회복한 남편’이 유일합니다.

 

남편의 입장에서는 ‘아내가 미쳤다, 인간이 어떻게 저렇게 하냐?’하면서 아내가 정신병자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면 그동안 아내와 함께 살아왔던 자신이 더 비참해집니다. 남편의 외상트라우마가 그렇게 만들고 외상트라우마가 점점 악화되면서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심리질병’을 갖고 있는 아내를 버릴 수밖에 없는 자신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이처럼 막장 드라마보다 더 최악으로 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남편은 외상트라우마가 점점 악회되고, 아내는 관계중독이 빠르게 악화됩니다. 결국 아내는 최악의 관계중독이 되면서 히스테리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히스테리는 정신병증입니다. 스트레스 또는 상처를 느끼면 이성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관계중독일 때는 힘들어서 그 상황을 피하기는 하지만, 히스테리처럼 이성을 잃고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상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이와 같이 아내에게 히스테리가 발생하면 더 이상은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여기에서 남편은 관계중독인 아내에게 ‘이해가 안 된다, 막장이다’라고 말하면 안 됩니다. 아직은 아이들의 엄마이자, 남편의 아내입니다. 협의이혼중이라고 하셨지만 상관없습니다. 이혼진행중인 것과 상관없이 남편과 함께 17년간 결혼생활을 했던 아내입니다.

 

지금은 비록 남편이 외상트라우마의 고통을 받고 있고, 아내가 미친 것같이 느껴지지만, 연애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함께 가정생활을 해왔던 의리가 있고, 아이들의 엄마입니다. 그래서 최소한 아내가 이 남자 저 남자에게 몸을 주면서 평생을 살아가도록 전락시켜서는 안 됩니다. 이혼할 때 하더라도 아내를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동안 함께 살아온 의리입니다.

 

남편으로서 매우 고통스럽고 아프고 힘들겠지만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제일 먼저 남편자신에게 발생된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하여 회복해야 하고, 아이들을 건강하게 보호하고 양육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남편자신이 만들어야 합니다. 아내는 관계중독이 악화되면서 모든 것을 파괴시키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파명의 인생을 살고 있는 아내처럼 남편자신도 파멸의 인생을 살고자 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하고 회복해야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지금 상태에서 협의이혼으로 부부관계를 끝낸다고 하면 남편자신의 외상트라우마가 갑자기 사라진 것처럼 편안함을 느낍니다. 더 이상 아내가 아니기 때문에 신경을 쓸 일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때 느껴지지 않는 외상트라우마는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을 작용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만일 남편이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은 채, 이혼 후 편해진 상태에서 다른 여성을 만나거나,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게 되면 이때 외상트라우마가 작용하면서 자신이 아내보다 더 최악의 중증심리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자칫 외상트라우마를 가진 채 최악의 상간남(최악의 관계중독 또는 분노장애)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남편은 그런 파멸의 인생을 살면 안 되기 때문에 남편자신의 외상트라우마부터 먼저 치료해서 자신과 아이들을 보호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놓아야 하고, 파멸의 인생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내에게 한 번이라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노력을 해 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노력했지만, 아니다 싶으면 그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과정이 필요한 이유는 아이들의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아내가 파멸되더라도 아이들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려면, 최소한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함께 결혼생활을 해 온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노력은 모두 해야 합니다.

 

남편이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한 후 아내를 보게 되면 어떻게 파멸의 인생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알게 됩니다. 그러나 더 이상은 안 된다는 판단이 들 때, 그때 부부관계를 정리하더라도 남편자신이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아이들에게도 엄마와는 상관없이 건강한 심리를 갖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됩니다. 반드시 이 순서대로 진행해야만 합니다.

 

남편이 자신은 치료하지 않고, 협의이혼해서 아내와 부부관계를 끝내면 된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셔야 합니다. 아내의 외도로 인하여 남편자신과 자녀들의 인생을 불행 또는 파멸시켜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제일 우선은 남편자신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하고 자신과 아이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 아내에게 관계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노력해 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늦을수록 남편도 아내도 더욱 처참하게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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