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

뒤로가기
제목

[남편외도] 여자 둘에게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데, 끊을 수가 없습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10-11

조회 63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Q. 여자 둘에게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상태에서 누구 하나 정리를 못하고 끌려 다니고 있습니다. 여자 둘 다 제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것을 알지만 만나자고 할 때 만나주면 아무 말 안 하고, 안 만나주면 볶아대서 술만 마시면서 건강만 자꾸 나빠집니다. 맨 정신일 때는 둘 다 정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술만 마시면 통제가 안 됩니다.

 

A.

회원님은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1:1의 관계중독인 상태에서 ‘한 명은 좀 부족한 것 같아.’라고 생각해서 양다리를 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반응해주는 모든 여자에게 관계중독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회원님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반응해주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그 여자는 무엇을 필요로 하는 걸까요? 바로 관심을 필요로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 남자한테 다른 여자가 있어도 상관없어, 나만 관심을 받으면 돼.’라고 하면서 반응해줍니다. 자신은 관심만 받으면 되기 때문에 상대에게 아내가 있는지, 여자가 있는지 전혀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이때 관심을 필요로 하는 여자가 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첩이 첩 꼴을 못 본다고 화가 납니다. 그런데 굳이 그것에 신경을 쓸 필요 없이 자신이 필요로 할 때 만나서 관심만 받으면 화를 낼 이유도 사라집니다. 자기합리화를 해 둔 것이고, 관심중독이 매우 악화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관심만 받으면 되기 때문에 다른 여자가 있든 말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자가 만나자고 할 때 만나주는 것만으로도 관심입니다. 남자의 입장에서는 여자의 반응 때문에 만납니다. 이 여자의 반응과 저 여자의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번갈아 가며 만납니다.

 

관계중독은 관심중독이든 반응중독이든 상대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관심을 주느냐, 반응을 해주느냐에 따라서만 움직입니다.

 

그런데 여자에게 만나자고 연락이 왔을 때 ‘오늘은 바빠서 안 돼.’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여자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관심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들들 볶기 시작합니다. 관심중독에 있는 여자는 관심이 들어오지 않으니 상처가 작용하면서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한 사람을 만나더라도 함께 밥 먹고 술 마셔야 하는데, 두 사람을 만나다보니 술 먹는 양이 많아 질 수밖에 없습니다.

 

상간녀 한 명을 만날 때는 한 명을 만나는 것에 대한 대가를 치릅니다. 그런데 두 명일 경우에는 두 배 이상의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술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건강이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점점 피로감이 쌓이게 되고, 건강이 나빠지면서 자신에게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맨 정신일 때는 ‘이렇게 가다가는 내 건강이 심각해질 거 같아.’라고 하면서 둘 다 정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안 만나주면 들들 볶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만나주게 됩니다. 그러면 또 만나서 밥 먹고 술을 마셔야 합니다. 이미 관계중독이 발생하여 이성적 통제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아무리 맨정신에 생각하더라도 통제될 수가 없습니다.

 

남자의 관계중독은 인식장애와 표현장애를 동반합니다. 표현장애에는 이성통제력이 상실되는 의식장애가 함께 작용합니다. 그래서 절대 스스로 통제할 수 없습니다.

 

관계중독에 있는 남자들은 ‘내가 그 정도는 알아, 내가 통제할 수 있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면 과연 중독이라는 말을 쓸까요? 중독은 이미 자신 스스로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번 한 번만, 이번 한 번만.’ 하면서 계속 죽을 때까지 중독을 지속합니다. 심리장애가 치료되지 않으면 통제력을 잃은 채 죽을 때까지 반복하게 됩니다.

 

외도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응해주는 여자가 있으면 다시 관계중독이 작용합니다. 이것이 관계중독에 의한 외도가 반복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자기 통제력을 갖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면 중독이라고 말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여자는 관심중독이 발생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관계중독이 악화되면서 히스테리를 동반하게 됩니다. 관심이 필요한데 관심이 들어오지 않으면 히스테리가 작용하면서 이성을 잃게 됩니다.

 

자기가 원하는 관심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생결단을 내립니다. 상대를 고려하고 배려해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관심을 받고 좋을 때는 살맛이 나면서 아주 좋지만, 조금 안 좋고 관심이 안 들어온다면 그 상대에게 어떤 행동을 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사건사고는 바로 이성을 잃은 히스테리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그런데 현재 회원님은 히스테리를 갖고 있는 여자가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을 곁에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원님에게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발생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여자 둘을 모두 정리하고 싶겠지만, 회원님 자신은 정리하지 못합니다. 그 여자들이 회원님을 정리해주면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회원님의 관계중독이 치료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지나면 다시 반응해주는 여자를 찾아다니게 됩니다. 그것이 관계중독의 폐해입니다.

 

지금 맨정신이 들었을 때 ‘내가 지금 어떻게 해야 되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여자를 정리해서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회원님에게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파멸의 인생이 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자신의 관계중독을 치료해야만 합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