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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외도 후 가출한 남편이 아내 탓만 하면서 이혼을 주장합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9-13

조회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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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남편이 가출 후 이혼소송을 해 왔습니다.자신의 외도 전부터 가정이 파탄 났다는 것을 주장하고, 결혼 생활 중의 불만을 모두 토로하며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지쳤다고 하면서 이혼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여러 가지 이유로 저는 기각을 원하는데, 남편의 주장이 받아들여져서 기각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A. 

외도를 한 배우자가 과거의 부부문제를 끌고 와서 우리 가정은 이미 끝났으니 이혼을 시켜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남편이 외도하기 전에는 과연 어땠을까?’ 라는 것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결혼생활 중에 파판이 난 상태였다면 차라리 외도하기 전에 아내에게 이야기하고 이혼하는 것이 순서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꼭 외도를 하고 난 다음에 이혼하겠다고 하고, 이미 오래전에 파탄이 났었다고 할까요?

 

결국은 외도를 한 남편이 외도를 들키자 자기 필요에 의해서 이혼소송을 한 것뿐입니다. 과거의 부부로 살았던 모든 것이 문제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러한 문제들이 좋아서 함께 잘 지내왔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아내가 밥을 안 해줘서 늘 외식을 하더라도 좋았었습니다.그런데 자신이 외도를 한 후 이혼해야 되는 지금은 밥을 안 해 줬던 아내가 싫습니다.

 

또 다른 예로 아내가 일을 하지 않고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아이들을 잘 키우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더 벌어다 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외도를 들키게 되니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아내가 돈을 안 벌어 와서 자신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합니다.

 

결국 과거의 기억을 끌고 와서 불평불만을 말하지만 과거에는 불평불만인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것을 불평불만으로 포장을 해 버리고 이미 결혼생활은 끝났다고 이혼소송을 합니다. 말도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남편은 자신이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라는 것을 모릅니다. 인생은 즐겁고 재미있게 살면 된다고 생각하고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모두 파괴하는 중증심리장애인 것입니다. 이렇게 즐겁고 재미있는데 처자식에게 발목을 잡혀서 사는 것은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관계중독인 사람들이 힘들게 될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관계중독인 남편은 예전에 알고 있는 그 남편이 아닙니다.중증심리장애가 발생하여 예전에 좋았던 것을 모두 안 좋았던 것으로 생각하고, 예전에는 가장 혐오했던 것을 가장 좋았던 것으로 느끼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무엇인가를 하려고 한다면 과연 해결될까요?

 

어차피 남편의 관계중독은 중증심리장애로서 스스로 심리회복의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에 예전으로는 스스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만일 남편 자신이 잘못을 인정하고 아내와 가정에 잘 한다고 해도 관계중독은 치료되지 못하고 예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미 심리의 회복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관계중독에 의하여 외도가 재발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아내의 입장에서는 이혼소송의 기각을 원합니다.아내는 아직 행복하게 회복하고 살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이혼소송의 기각을 원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내가 과연 행복하게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아내의 외상트라우마가 사라지고 회복되어서 스스로 행복하게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그래서 한 번이라도 기회를 갖고 싶다고 재판부에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혼소송이 기각되었다고 한다면, 이혼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과연 부부일까요?

 

아내는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은 채 점점 커지고 있고, 남편도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치료되지 않은 채 살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국 이혼소송이 기각되어 부부로 살게 되더라도 서로 부딪히면서 고통스러워질 뿐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이혼의 문제가 아닙니다. 최소한 남편이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라는 것을 알고 인정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에게는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여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도 알고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 후 아내인 내가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내 가정이 붕괴되고 아이들이 불행해 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아내에게 발생한 외상트라우마를 즉시 치료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심리상태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남편에게 관계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이혼소송의 기각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남편은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기 때문에 아내로부터 받는 작은 스트레스에도 마치 자신을 죽이는 것처럼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가 어떠한 것이라도 하면 무조건 고통을 느끼면서 피하려고만 하는 중증심리장애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내라도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여 회복해야 남편에게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과연 아내로서 무엇을 해야 회복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지금은 남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내 자신이 중요합니다. 아내가 회복해야지만 자신의 인생과 아이들의 인생을 보호할 수 있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후에 비로소 남편에게 기회를 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남편은 중증심리장애라는 사실을 알고, 아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여 행복하게 살아가는 능력을 갖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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