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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아내가 저의 성관계 동영상을 보고 외도를 알게 되었고. 집에서 쫓겨 났습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9-13

조회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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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5년 전 제가 상간녀와 성관계를 나누는 동영상을 우연히 아내가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집을 나가라고 해서 집을 나온 상황입니다. 죄책감과 후회로 하루, 하루 보내고 있고 매일 반성하고 있습니다. 상간녀와는 연락이 끊긴지 5년이 넘었습니다. 저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아내는 연락을 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처절히 후회하고 있습니다. 거의 희망이 없겠죠. 저는 염치 없지만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 방법은 없겠죠?

 

A. 

‘방법이 없겠죠?’라고 말씀하는 것과 ‘방법이 없을까요?’라고 묻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전자는 포기에 가까운 상태이고, 후자는 방법을 찾고 싶은 심리가 작용합니다.

 

5년 전에 남편 자신이 외도했다면 남편은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발생했고, 아내에게는 외상트라우마가 발생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현재 집을 나와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어떻게든 회복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외도는 당사자인 남편 또는 아내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 아내가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할 의지가 있느냐,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할 생각이 없느냐, 또는 아내가 다른 것에 몰입되어 있느냐 등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현재 외도를 한 남편이 매우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남편 자신의 관계중독인 심리장애입니다. 남편이 밤에 잠을 못 이루겠고, 후회하고 답답하고, 자책하면서 힘들기 때문에 정신과에서 약물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잘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정신과 약물치료는 관계중독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심리를 안정시켜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약물치료는 지속을 하되 무조건 자신의 관계중독을 치료하고 심리를 회복해야 합니다.

 

따라서 남편 자신의 관계중독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자신의 관계중독 치료를 시작한 후, 진심으로 아내를 찾아가서 그 동안 치료과정을 설명하면서 회복에 대하여 이야기하시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외도를 한 남편들이 대부분 외상트라우마의 고통을 받는 아내에게 ‘이번 한 번만 이었어, 용서해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아내들은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못한 채 불안함을 갖고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힘들어 집니다.

 

남편은 자신의 관계중독 치료를 시작한 후 ‘내가 알고 봤더니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었더라. 그래서 나는 회복하고자 지체없이 심리치료를 시작했다.’ 라고 있는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내에게 회복을 위한 직접 말과 행동으로 보여 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일 우선은 남편이 자신의 관계중독을 치료하고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가야 하고, 예전에 아내가 좋아했던 남편의 모습으로 회복해야 합니다. 지금과 같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용서를 구하기만 하는 남편과는 아내들은 함께 살아도 고통속에서만 살게 될뿐입니다.

 

우선 남편은 자신을 치료하여 빨리 회복해야 됩니다. 치료하고 예전의 당당했던 자신의 모습을 아내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남편 자신이 치료해야 아내와 관계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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