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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외도 후 남편이 잘 하고 있지만, 너무 힘듭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8-29

조회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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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남편이 자신의 외도에 대하여 많이 회개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이 일로 이혼하고 싶지 않고 모든걸 용서해 달라고 하면서 지금은 집이나 저에게 너무 잘 하고 있어요. 이것은 진심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상간녀와는 데이트만 하고, 카톡만 하고 이야기만 하고 잠은 안 잤다고 하면서 용서를 구하고 있어요. 저는 이 일로 인하여 날마다 힘들어서 정신과에 다닙니다. 왜냐하면 남편은 저한테 이전에도 너무 잘 해서 배신감을 크게 당연히 느꼈거든요.



A. 

남편이 이혼하고 싶었으면 외도를 대놓고 하거나 그 이전에 이미 이혼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숨어서 그 상간녀와 만난다는 것은 이혼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용서하고 넘어갈 수는 없는 것이 아내의 외상트라우마입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에게 잘할 것입니다. 그래서 회원님은 마음이 흔들리게 되고 결국에는 덮어버리는 수순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남편의 관계중독이 치료되었는지를 묻고싶습니다.



남편의 관계중독은 치료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회원님도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조금만 관심주고 잘해주면 혹시나 하면서 그냥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회원님 뿐만아니라 모든 남편외도가 반복되는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다들 이렇게 반복합니다.



현재 남편이 하는 언행이 진심으로 느껴지는 것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남편의 관계중독이 멈추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자의 진심과 여자의 진심과는 전혀 다릅니다. 또한 반성하던 것이 좀 편안해져서 또 남편외도가 재발하면 그때 회원님은 어떻게 하실지 묻고싶습니다. 관계중독은 치료되지 않으면 재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회원님은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한 후 회복하고 난 다음에 상황을 정확하게 바라 볼 수 있는 심리체계와 행복능력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그 다음에 남편에게 관계중독의 치료기회를 주어 남편이 스스로 자신의 관계중독을 치료할 수 있게 되면, 남편외도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행복한 부부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회원님은 남편과 함께 치료하셔도 되고, 혹여 남편이 치료를 회피하고 거부할 경우에는 회원님 혼자라도 먼저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여 행복능력을 갖고 회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 다음에 남편에게 치료의 기회를 주면 됩니다. 



남편이 잘못된 것을 후회한다면 당연히 자신의 관계중독을 치료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회원님도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을 안고 살아야하는데 그것을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덮고 넘어가거나, 설마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남편의 관계중독을 너무 몰라서 더 큰 분란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남편이 스스로 관계중독을 치료하고 회복할 수 있다면 결코 관계중독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결국 남편의 관계중독은 치료되지 않으면 재발합니다. 그리고 남편의 진심은 치료되지 않은 채 언제까지 오래 갈수 없습니다. 따라서 회원님은 먼저 남편에게 서로의 외상트라우마와 관계중독을 치료하자고 이야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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