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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외도의 충격에서 명상을 하니 마음이 조금 편해집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8-24

조회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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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남편이 상간녀와 함께 있는 것, 남편과 상간녀의 녹음된 것 듣고서 엄청 충격을 받았는데, 내면 들여다보기 명상을 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는데요. 괜찮아 지는 것인가요?



A. 

내면을 들여다보니까 어떤게 보이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아마도 상처밖에 안 보이실 것입니다. 이는 명상이든 초월명상이든 똑같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들여다보면, 보이는 나의 잘못과 나의 문제점들은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남편이나 상간녀에 대한 잘못과 문제점 및 이해 등에 대한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실이 아닌 것을 자신은 이해했다고 스스로 합리화시키면 편안해지기는 하겠지만, 외상트라우마의 상처는 더욱 커지고 그것을 본인이 느끼지 못합니다. 그럼 결국 잘못한 사람을 버리게 되거나, 자기 자신도 점점 문제가 심각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들은 내면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외상트라우마를 겪고 내면을 보면 온통 상처일 뿐입니다. 그런데, 치료가 되지 않았는데도 어느 날 편안해진다는 것은 강력한 외상트라우마가 덮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상처의 해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회원님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외상트라우마를 덮어놓고 있습니다. 외상트라우마의 상처가 작용하지 않도록 진실과 사실을 왜곡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기합리화의 심각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내면을 들여다 보는 명상으로 외도를 치료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는 치료가 아닌 매우 위험한 방법입니다.



외도가 발생하였을 때 여러분이 선택하는 방법 중 가장 심각한 것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외도상담입니다. 

외도상담으로 외상트라우마와 심리장애를 치료한다는 상담실, 치료센터, 전문가 모두가 여러분을 불행의 늪으로 빠뜨린다고 생각하기 바랍니다. 외도상담으로는 외상트라우마의 치료가 되지 않으며, 역효과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두 번째는 각종 테라피법입니다. 이 역시 외도상담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종교에 의존하는 것, 강의 혹은 강연을 쫓아다니는 것, TV토크쇼를 보면서 심리적 위안을 갖는 것, 언론에서 말하는 해결법을 쫓아가는 것, 유튜브의 다양한 외도관련 영상에 빠지는 것 등은 모두 여러분을 더 빠르게 불행으로 몰고 가는 것입니다. 



더욱이 뒷조사를 하면서 소송을 준비하는 것은 최악의 방법입니다. 이처럼 공격하는 방법들을 찾으면서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조언을 한답시고 이혼을 종용한다던가, 혹은 여러분 자신의 인생을 찾으라면서 외도를 종용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여러분 자신이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면 안됩니다. 



외도의 외상트라우마 또는 심리장애는 그렇게 치료하는 것이 아닙니다. 



외도의 외상트라우마는 여러분이 아는 일반적인 상처가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상처를 치료할때는 위와 같은 도움이 필요하겠지만, 외도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할때는 전햐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명상을 통해 조금씩 안정이 되고 있다는 것은 자신이 해리로 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즉, 상처를 덮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내면을 들여다보는 명상은 힐링을 할 때 쓰는 방법입니다. 치료를 할 때는 오히려 심리를 더욱 악화시킨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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