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편이 제 친한 지인과 외도한 케이스라서 이혼을 하고 몇 년이 지났으나 제가 노력해보지 않고 헤어진것에 대한 미련이 남아 저는 힘들고 남편은 상간녀와 잘 지내면서 제게 한번씩 욕설과 재혼하길 종용하는 이유는 뭘까요? 남편과 상간녀는 환자로 보고 주변사람들을 만나서 한번은 묻고 싶은데 왜 남편과 만나서 그 선을 넘었는지 묻고 싶거든요. 법으로 하는 것만. 남편은 그 유부녀와 평생 함께 살고 싶다고 제게 진심으로 포기하고 재혼할 것을 권유합니다. 제 친부모님께도 찾아가서 상간녀와 주변사람들 건들까봐 협공합니다. 대응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5년이 지나도. 상간녀의 남편은 이해를 해 줍니다.



A. 

상간녀가 유부녀인데 왜 이혼하지 않았을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회원님의 전남편만 어리석게 상간녀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남편은 이를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전남편의 입장에서는 회원님이 사라져야 유부녀인 상간녀가 이혼을 해서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당연히 회원님이 재혼해야 하는 것입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상간녀의 남편이 이 상황을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입장에서 볼 때는 이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회원님의 전남편은 어리석은 사람이고, 상간녀의 남편은 그보다 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회원님은 전남편에게 미련이 남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전남편과 상간녀에 대하여 대응하지 말고 신경을 끄시기 바랍니다. 그런 후 즉시 회원님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기 바랍니다.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서 행복능력과 대처능력을 만들어 놓고, 전남편과 상간녀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그때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현재는 회원님께는 전남편과 상간녀에 대한 대처능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런 어리석은 사람들이 회원님을 깔보고 우습게 아는 것입니다. 



심리장애자들은 자기들끼리 재밌게 놀다가 심심하면 공격이나 화풀이 용도로 회원님을 활용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즉 자기들끼리 좋을 때는 재밌게 놀면 되지만, 스트레스나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그 화풀이를 누군가에게 해야 하는데 그 대상을 회원님으로 삼은 것입니다. 



회원님은 언제까지 그렇게 사실 건가요? 



남편외도로 이혼한지 5년이 지난 지금 회원님이 전남편에게 미련을 갖고 있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고자 하면, 외상트라우마를 무조건 치료하고 심리장애자들이 얼마나 위험한 사람들인지를 정확히 이해한 후에 행복능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이후 이들을 응징을 하든, 뭘 하든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편외도가 발생하면, 아내들은 무조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를 해야만 대처능력을 스스로 갖게 됩니다. 



회원님은 이 점을 참고 하셔서 그 두 사람에게 놀아나거나 인생을 낭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현재는 회원님의 지인이라는 유부녀가 자신의 남편과, 회원님의 전남편 둘을 갖고 노는 중일 뿐입니다. 이 유부녀는 회원님의 전남편과 재혼한다고 해도 변함없이 똑 같습니다. 따라서 회원님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한 후 회복하여 행복능력을 갖는게 가장 중요하며, 이들에게 놀아나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