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선생님. 지금 저희 남편은 많이 좋아졌고 다 나았다고 생각하는데, 몇 번의 성매매 경험이 있거든요. 선생님의 성기능장애 동영상 보여줘도 될까요?



A.

남편에게 보여주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남편이 스스로 치료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치료된 것이 아닙니다. 치료가 되면 느끼지 못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 스스로의 의지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외도테라피와 같은 정확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 되면 자신은 긴가민가하면서 치료되는 것입니다. 즉 의식(생각)을 하면 절대 치료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치료법은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상담으로는 치료를 의식하기 때문에 치료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질문내용처럼 남편에게 동영상을 보여주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남편 스스로가 자신이 치료되었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라는 것입니다. 심리장애는 회복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스스로 의지를 갖고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관계중독을 자신 스스로 치료했다는 것은 자신이 스스로 전신마취를 하고 자신을 수술하는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