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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외도] 남편외도 후 아내가 외도를 했을 때, 아내가 치료되면 남편이 돌아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5-16

조회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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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남편이 외도를 했을 때, 아내의 심각한 실수 중 아내 본인이 외도를 하는 것인데, 남편이 그 사실을 알게 되면 아내가 치료되어 행복해져도 남편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는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건가요?

 

A.

남편이 외도를 했다면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입니다. 이때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게 되면 아내는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여 고통을 겪게 됩니다.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못한 채 점점 악화되면 아내의 고통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관심을 주면 즉시 외도를 하거나, 남편에 대한 보복으로 외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일 아내가 자신의 외도를 실수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아직은 최악의 중증심리장애가 발생한 상태가 아닙니다. 외상트라우마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아내에게 최악의 중증심리장애가 발생되기 전에 남편이 아내의 외도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남편은 관계중독인 상태에서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합니다. 허나 남편의 관계중독이 외상트라우마만큼 매우 악화된 상태라면 남편은 고통을 느끼지 않을 것이지만, 남편이 고통을 느끼고 있다면 이는 관계중독이 최악으로 악화되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때 아내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치료한다면 관계중독이 아니라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야 합니다.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면서 관계중독은 함께 치료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후에 남편에게 치료기회를 줘야 하는데, 남편은 이미 관계중독을 넘어서 외상트라우마의 고통을 겪고 있기 때문에 치료기회를 잡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외도를 한 아내가 치료되든 말든 아내가 치료기회를 주는 것이 남편에게는 강력한 스트레스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외상트라우마의 고통을 겪는 남편이 스스로 자신을 치료해야겠다는 의지를 갖지 않으면 남편은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과 관계없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와 관계중독을 치료하고 행복능력을 만들게 되면, 아내와 아이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남편이 관계중독에 있을 때는 치료기회를 줄 수 있었지만, 남편에게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면 아내가 치료 후 행복능력을 갖게 되더라도 남편이 스스로 치료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편이 관계중독이고, 아내가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여 남편에게 치료기회를 주었을 때, 남편이 치료할 가능성을 50%라고 보면, 외상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아내가 외도한 후 외상트라우마와 관계중독을 치료하여 행복해 졌을 때 외상트라우마가 발생된 남편에게 외상트라우마와 관계중독의 치료기회를 준다하더라도 남편이 치료할 가능성은 10% 미만이라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아내가 외상트라우마의 고통을 겪는다고 해서 외도하겠다는 생각을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남편이 아내의 외도사실을 알게 되면 아내, 남편, 아이들 모두 심리를 파괴하게 되면서 최악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반대로 아내가 외도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이 외상트라우마로 고통스러워 하다가 남편이 외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아내에게는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게 되면 즉시 관계중독이 최악으로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아내가 자신이 외도한 실수를 인정하고,자신의 외상트라우마와 관계중독을 치료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난 후에 행복하게 살아가는 능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남편에게 단 10%의 가능성이라도 생깁니다.

 

그러나 남편의 치료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습니다. 남편 스스로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려고 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치료해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가장 우선은 아내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면서 동시에 관계중독도 함께 치료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외도한 것은 실수라고 하면서도 외상트라우마와 관계중독을 치료하지 않으면, 급격하게 최악의 관계중독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아내가 먼저 남편과 이혼하려고 하고, 아이들도 버리면서 가정을 파괴시키게 됩니다.

 

이 경우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으면 참고 견뎌지지가 않습니다. 이미 외상트라우마를 가진 상태에서 관계중독이 발생했고 외도를 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아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와 관계중독을 치료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지, 아니면 주변의 모든 것을 파괴하면서 행복이라고 착각하는 최악의 인생을 살 것인지의 갈림길에 있으며, 반드시 행복한 인생 또는 최악의 인생 중에 하나의 인생만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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