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가 아는 부부는 남편이 계속 외도중이고 아내도 알면서 암묵적으로 참고 사는데 아내가 두 번정도 보복외도를 했어요. 그런데 겉으로는 남편에게 상냥하게 잘해요. 이런 부부는 어떻게 설명이 되요? 부부관계는 가끔 한다고 해요. 그 아내는 sns에 야한사진이라든지 남자사진 올려놓고 있습니다.

A.

질문내용이 회원님 자신이 아니길 바랍니다.



아는 부부라는 전제조건으로 봤을 때 남편은 관계중독에 빠져 계속 외도 중이므로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성적노리개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처자식은 항상 그 자리에 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기본이고 딱히 생각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외상트라우마가 너무 커졌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보복외도로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서 관계중독까지 추가로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더 심각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남편보다 아내가 더 심각합니다. 그리고 그 아내가 만나는 남자들의 가정 역시 모두 다 파괴 되는데 다만 아직 안 걸렸을 뿐입니다.

만약 이것을 남편이 알게 되거나, 관련된 스트레스가 들어오는 날에는 모든것이 다 터지면서 죽고 사는 문제로 갑니다. 치정살인과 같은 것이 그냥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한 아내외도의 관계중독과, 외상트라우마를 포함한 관계중독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연의 남편은 차라리 아내외도를 모르고 평생 관계중독인 상태에서 상간녀랑 사는 것이 낫습니다. 만약 남편이 알게 되서 아내외도를 공격하면 결국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이 납니다.

그래서 관계중독인 외도는 외도테라피로 치료가 되지만, 보복외도가 발생하면 외도테라피 만으로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부부는 쇼윈도부부가 아니라 둘 중에 하나가 터지는 순간 끝나는 관계입니다. 다만 아직 터지지 않았기 때문에 감추고 있을 뿐이고, 아이들과 남편에게 잘 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필요에 의한 목적관계라고 볼 수 있고, 이런 경우 문제가 생기면 아이들도 다 버리게 됩니다. 결국 아이들은 고아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보복외도를 한 아내는 앞으로 수십명~수백명의 남자에게 성적향응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남편은 상간녀에게 빠져있습니다. 외도하는 남편들에게 당신의 아내가 상간녀 되고 있다는 말을 하지만, 외도하는 남편들은 자신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아내가 SNS에 선정적인 사진을 올리는 것은 자신의 몸으로 어장관리를 하고 있는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야 여러명에게서 연락이 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회원님이 혹시라도 친한 부부라면 빨리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회원님은 이러한 내막을 자세하게 아는 것만으로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였으니,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도 치료를 하기 바랍니다. 그 아내의 외상트라우마 크기만큼 회원님에게도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