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

뒤로가기
제목

[남편외도]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될 대로 악화되면 나타나는 현상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3-28

조회 339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Q. 지인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을 학대한 친정엄마가 불쌍하다고 하면서도 만나지는 않으며, 남편이 성병을 옮겨왔는데도 남편과는 문제없이 아이들을 때리고요. 애들이 뭐라고 하면 "네가 어쩔건데?"라고 말하면서 상처를 줬어요. 만일 아이가 자살을 하면 자기는 누구한테 푸느냐고 하면서도 폭행과 외도를 일삼는 남편은 이유가 있어 그런 것이라며 불쌍하다고 해요. 이것은 관계중독 인가요? 아니면 관심 받고자 하는 심리장애 인가요?



A.

스톡홀름신드롬과 같은 맥락으로서 상처해리에 의한 현상입니다. 여자에게 상처해리현상이 생기면 자신이 좋을 때는 좋게 생각하고 표현하지만 자신이 그것을 위해 뭔가를 하려면 상처가 생기기 때문에 딱히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남편이 성병을 옮겨와도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남편에게 풀지는 못하고 만만한 아이들에게 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외상트라우마가 생기면 자신 혼자서는 감당이 안 되기 때문에 가족들을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특히 자신이 편하자고 아이들이 죽어나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고 해도 아이의 팔자일 뿐이며 자신의 감정은 어찌해야 하는 거냐며 정상적이지 못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바로 외상트라우마가 커지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상처가 쌓일대로 쌓인 상태에서 무엇인가에 중독이 되었거나 외상트라우마가 감당 안 될 정도로 커져 해리가 온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다른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기 때문에 누군가 엄마와 자녀를 분리해서 보호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죄도 없는 아이들이 다 무너지게 됩니다.



남편이나 친정엄마가 자신에게 공격했던 것을 이해하는 것은 자신도 누군가를 공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심리장애자들의 공통점입니다. 즉 예전에는 심리장애자들의 언행이 이해가 안 됐는데, 자신이 심리장애자가 되고 보니 그 사람들이 가장 불쌍하게 여겨지고 제일 좋아집니다.



상황이 이 정도까지 오면 치료를 위해서는 누군가가 목숨을 걸고 치료를 도와야 합니다. 그렇게 해줄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일단 아이들이라도 보호하여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이 꼭 관계중독이 발생하여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는 공부에 미쳐서 아이들을 내팽개치기도 합니다. 정황상 관심중독일 가능성이 높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