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외도는 성심리를 자신의 심리와 연결시키지 못하고 타인의 성심리와 바로 상호 교류시켰기 때문인가요?



A.

성심리는 오로지 자신의 마음을 위해서만 작용합니다.



그런데 마음에 문제가 발생하면 성심리는 무조건 타인에게 이용당하게 됩니다. 즉 상호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당하는 것입니다. 마음이라는 안전장치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성마음은 마음이 인간관계에서 원활하게 작용할수 있도록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치료과제가 성심리에 맞춰져있는 것입니다.



마음에 외상트라우마나 심리장애가 발생하면 타인들에게 성심리가 이용당하게 됩니다. 성심리는 신체 감각기관과 성(sex)에 연결되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몸이 이용당하면서 파괴되는 것뿐이지 타인의 성심리와 상호교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상태를 일컬어 심리장애라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