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외상트라우마와 무기력에 관계가 있을까요? 미래의 기대감 없이 그냥 하루살이처럼 사는 것과 같이요. 아이들과도 친구와 같은 아빠였는데 이제는 저도 저를 모르겠습니다. 아내가 외도를 한지 1년이 넘었네요.

A.

아내의 외도사실을 알게 됐을 때 회원님은 고통을 겪으면서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아내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남편들은 자신에게 외상트라우마가 발생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아내외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게 됩니다.

회복하려고 노력을 하는 남편이 있는 반면, 자책하면서 무기력감에 빠지는 남편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살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지 스스로 왜 살아가야하는지 생각도 못하게 되면서 중증우울증에 빠지게 됩니다.

외상트라우마와 무기력은 관계가 매우 깊습니다.

무기력해지면 미래가 모두 사라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딱히 무엇인가를 하지도 않고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예전에는 아이들과 친구처럼 이야기도 많이 했었겠지만, 무기력해지면 이야기할 힘조차도 없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는 아내의 외도사실을 알고 회원님에게 발생한 외상트라우마가 그렇게 만들었을 뿐입니다.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행복능력을 만들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무기력에서 벗어나서 활력이 있던 모습으로 되돌아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다시 친구와 같은 아빠로 돌아가서 아이들을 보호하는 힘이 강력해지게 됩니다. 외상트라우마의 크기만큼 열정의 에너지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한 후 회원님과 아이들을 보호하고 행복능력이 만들어지면 외도한 아내에게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