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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섹스리스에 의해 남편이 외도 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3-14

조회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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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출산 후 섹스리스가 오래되면서 남편에게 애정도 없고 무심했다가 얼마 전 외도를 알게 되자 모든 것을 한꺼번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섹스리스였기 때문에 이혼을 원하거나 외도를 한다면 저는 깨끗이 이혼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닥치니 남편을 되돌려 놓고 싶었고 3개월 뒤인 지금 저희부부관계는 어느때보다 좋아졌습니다. 제가 남편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니 모든 것이 좋아졌어요. 이것도 정상일수 있나요?



A.

남편의 외도는 성관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외도는 남편의 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원인이지 성문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출산 후 섹스리스가 오래되는 부부가 많은데, 모두가 다 외도를 하지는 않습니다. 섹스리스가 외도의 이유가 된다면 섹스가 없는 모든 부부는 외도를 해도 된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부부간 성관계에 문제가 발생했고 남편 또는 아내에게 무관심해진다면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데 대체로 노력하는 것에는 생각이 미치지 않습니다. 서로 편안하고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연애심리에서 결혼심리로 전환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관심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관심이 아이에게 전환 된 것 뿐입니다. 즉 남편에게 애정이 없고 무관심한 것이 아니고 아이를 중심으로 가정이 움직이게 된 것뿐입니다. 섹스리스에 의해 남편에게 관심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는 누가 한 말인지 모르나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외도를 알게 된 후 섹스리스가 원인이었다고 깨달은 것은 정확한 깨달음이 아닙니다.



이처럼 남편외도에 의해 아내에게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면, 외도가 발생한 이유를 알기 위해 수많은 정보를 찾게 됩니다. 그러다가 문득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 그것을 원인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회복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회원님의 경우 섹스리스가 지속되면 외도가 지속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또한 막상 겪어보니 쉽게 이혼할 수가 없는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오히려 남편에게 더욱 집착하게 되는 것으로 전환됩니다. 그래서 외도가 발생한 후 계속 남편을 이야기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며 상간녀의 심리보다 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섹스를 회복한 후 부부관계가 좋아졌다고 해도 남편의 관계중독과 아내의 외상트라우마는 치료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남편에게는 관계중독이라는 핵폭탄이 있고, 아내에게는 외상트라우마라는 핵폭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은 회복이 된 듯 보여도 이 둘 중 하나가 터지면 결혼생활은 끝이 납니다.



섹스를 회복한 후 부부관계가 좋아졌다는 뜻은 섹스가 좋지 못하면 언젠가는 폭탄이 터질 수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생 섹스가 좋아야 하는데, 부부가 살아가면서 늘 섹스가 좋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폭탄이 터지게 되면 그때는 할 만큼 했다며 결혼에 종지부를 찍습니다.



많은 부부가 이렇게 살아갑니다. 많은 사람이 섹스를 외도의 원인이라고 하기 때문에 그것만 해결되면 다 해결되는 줄 알지만, 근본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는 언젠가는 다시 발생합니다.



외도가 재발하면 그때는 관계중독과 외상트라우마가 더욱 악화된 상태이므로 훨씬 더 많은 비용과 노력,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것은 자신이 통제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을 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을 하는 이유는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예방해서 가능성을 낮추는 것입니다.



따라서 문제에 대해 정상이다, 비정상이다를 논할 것이 아니라 다가올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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