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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딸 둘을 전남편과 상간녀가 키웁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3-08

조회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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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10년 전 전남편의 관계중독 때문에 이혼했고, 딸 둘은 전남편이 상간녀랑 재혼해서 키우고 있어요. 전 남편 facebook에 가끔 들어가 보는데, 전남편은 여전히 다른 여자들이 있는 듯한데 상간녀는 이빨 보이며 아주 활짝 웃고 있더군요. 저는 도망 쳤는데, 상간녀는 상처 안 받을까요? 억울해서 죽고 싶어요.



A.

이혼을 하고 벌써 10년 전의 일임에도 자신의 외상트라우마와 전남편의 심리장애가 모두 치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상간녀가 신이나는 것은 재혼한 남편이 다른 여자와 외도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을때 까지입니다. 혹여 상간녀가 심각한 심리장애인 상태인 경우, 직접 다른 상간녀들을 소개시켜 주었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가장 걱정되는 것은 딸 둘입니다. 딸들이 그런 상황에 함께 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회원님은 이혼한지 10년이 된 지금 자신이 왜 전남편의 페이스북을 보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자칫 현부인에 의해 회원님이 상간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간녀에게는 상처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관심중독에 들어갔다면 상처가 마치 없는 것처럼 느껴지면서 해리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엇이 썩어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마냥 재밌고 즐겁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간녀에게 상처의 개념을 논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전남편은 상간녀와 백년해로하는 것이 아니고, 상간녀와의 결혼생활을 교두보로 또 다른 여자를 물색하여 외도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런데 회원님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본인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다보니, 전남편의 페이스북을 전전하면서 본인이 상간녀가 되는 과정을 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전남편을 보면 분하고 속상하면서도 계속 찾게 되는 이유는 외상트라우마가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커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불쌍한지는 오직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 놔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들 속에 딸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딸 들은 아무 잘못도 없는데 전남편과 상간녀의 모든 심리장애를 다 짊어지고 살아가야합니다. 그것을 빨리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 자신부터 빨리 치료하고 회복하여 딸들을 어떻게 구할것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이제 전남편은 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을 죽는날까지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상간녀였던 현재의 아내가 치료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둘은 갖다버리더라도 딸들은 구해내야 합니다. 앞으로 상간녀와 전남편은 관심조차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외상트라우마가 계속 관심을 갖게끔 만들겠지만 그래봐야 회원님만 상간녀가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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