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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심리장애인 부부인데 목적관계인가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3-04

조회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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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심리장애인 부부입니다. 사업하다가 잘 안 되서 편의점 2개를 차렸는데, 아내에게 일임을 하고 남편은 설렁설렁 방임합니다. 이런 남편에게 무한책임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단순히 목적관계일까요.



A.

외도테라피에서 무한책임이라는 용어를 만든 이유는, 남편을 치료할 때 부부관계에서 남편의 기준점을 알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따라서 무한책임은 여러분이 거론할 용어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남편의 무한책임을 묻습니다.



가령 여자가 사랑의 감정에 몰입되면, 자신의 감정이 좋을 때는 굉장히 좋은 것으로 표현이 됩니다. 그러나 감정이 좋지 못 할때는 사랑하는 상대에게 잔소리를 하거나 짜증을 내고 화를 냅니다. 상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좋은 감정을 유지하고 싶어서인 것입니다. 즉 자신에게 발생한 상처를 치료하고 싶은 표현인 것입니다. 무한책임은 이것과 원리가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남자들이 일을 하거나 가정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손끝하나 대지 않는 이유가 무한책임이 없어서냐고 반대로 묻고 싶을 것입니다. 이렇게 남편이 하는 행동하나에 사랑이 있다 없다를 논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심리장애인 부부’라고 하시는 것인지는 인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이 일에 있어서 방임하고 아내에게 전가한다는 것은 자신의 가치추구와 맞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즉 말씀하신 부분은 오로지 현상에 대한 것일 뿐이며 그 사람의 마음이 작용하는 근본과는 전혀 다른 문제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내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근본과는 다르게 왜곡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아내가 외상트라우마를 갖고 있다면 남편에 대한 회의감을 갖게 되면서 자신의 모든 생각을 트라우마와 관련되게 맞춰버립니다. 그래서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면 일단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하는 것이 우선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배우자와 아이들 모두에게 외상트라우마가 적용된 생각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올바르게 생각하지 못한 채로 가정을 유지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점점 심리장애로 들어가는 결과가 초래됩니다. 따라서 무한책임에 대한 부분은 생각지 마시길 바랍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목적관계로 살아간다면, 사업하다 잘 안 된다고 하여 편의점을 차리는 노력조차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만약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조금만 알게 된다면 그러한 단정을 짓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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