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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연애심리와 외도심리의 차이가 궁금해졌습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3-02

조회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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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외도에는 사랑이 없다하셨어요. 그런데 포럼을 듣다보니 연애심리와 외도심리의 차이가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듣기에는 연애도 목적이 있다하셨는데, 무슨 심리의 차이가 있나요? 또 남자에게는 여자의 반응이 도대체 뭐 길래 거기에 중독이 되나요? 정복욕? 좋은 기분?



A.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자신이 목적을 갖고 있다면, 스트레스를 견디며 목적을 이루고자 합니다. 그래서 연애를 할 때는 스트레스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여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합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주고받습니다. 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이 여자에게는 남자의 열정이고, 남자에게는 여자의 사랑의 감정입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연애이며 사랑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외도심리는 남자와 여자의 심리상태가 관계중독인 것에서 시작됩니다. 중독은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불안감과 초조함이 발생하면서 중독의 대상을 통해 해소하지 않으면 견딜수가 없습니다. 그 대상과 함께 갈 때 비로소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살 것 같아지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이성적 판단이 상실된 것이 중독입니다.



마찬가지로 인간관계에 중독이 되면 관계중독의 대상이 있게 되고, 그 대상에게 스트레스 또는 상처가 해소되어 사랑인 것처럼 착각하는 현상이 관계중독입니다.



이와 같이 연애심리에서는 정상심리가 작용하지만, 외도에서는 심리장애가 기본이 되어 중독증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이것을 외부적으로 봤을 때는 연애와 관계중독이 모두 비슷해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중독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결과가 전혀 달라집니다. 두 가지 심리가 전혀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연애심리에서는 열정과 사랑의 개념이 정상적으로 작용합니다. 즉 스트레스와 상처에 대한 것을 스스로 힐링하고 상호보완도 됩니다. 그러나 외도심리는 중독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오로지 자신을 좋게하는 자기 필요에 의해서만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병이든 심리인 것입니다.



이때 인간의 마음이라는 것은 옳고 그름을 논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의 심리에 의해 상대에게 어떤 피해를 양산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심리장애인 사람과 정상인 사람을 비교해봤을 때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심리장애에 들어가게 되면 특정한 것에 대해서만 인식하고, 특정한 것만 기억하고, 특정하게만 표현합니다. 그러다보니 중독이라는 심리장애가 발생하면 외도에 대해 전혀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표현하며, 다르게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외도가 심리장애이며 사랑이 없다고 단정하는 이유입니다. 연애와 비슷해 보이지만 결코 연애가 아닙니다. 자신에게 발생하는 초조함과 강박을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하는 상태에서 계속 빠져들어갈 뿐입니다. 또한 자신이 피해를 입거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서 즐거워지는 것이 중독이므로, 이것을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해입니다.



질문하신 정복욕과 좋은 기분은 연애와 외도 모두에서 작용할 수 있지만, 어떤 근본에 의해서 작용하는지를 살펴보면 연애인지, 외도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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