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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외도]엄마가 외도하는데, 형에게 말하는 것이 좋을까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2-25

조회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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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외도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형에게 말을 해서 의논을 해도 될까요? 친구한테는 말 할 수도 없고, 말해도 의미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형한테 말하면 형한테도 짐을 주는 것 같아 고민이 되네요.

 

엄마를 지킬 자신이 있다면 형에게 말을 해도 됩니다. 그런데 자칫 엄마가 자녀들과의 인간관계를 끊어 버릴 수 있습니다. 엄마가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발생된 상태에서 악화되게 되면 자신에게 관심을 주는 사람에게만 모든 신경이 쏠려있고 그 외는 있든 없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엄마에게 이야기하면 엄마가 정신을 차릴 것 같지만, 관계중독은 스스로 정신을 차릴 수 없습니다. 즉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은 스스로의 회복력을 잃은 상태인데, 엄마의 관계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때는 엄마가 극심한 고통을 느낄 때입니다.

 

현재로서 엄마를 위하고 싶다면, 형에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지금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발생해서 심리적으로 매우 아픈 상태라는 것, 언젠가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때를 기다려주셔야 합니다. 엄마가 어느 날 너무 의기소침하고 힘들어한다면 그때 엄마에게 차분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 할 때가 오면 그때 다시 외도상담을 신청해주시면 상세하게 상담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엄마가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심리질병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고 평상시처럼 편안하게 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심리적으로 아픈 상태인데 아픈 것을 건들면 아들과의 인간관계도 끊으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형에게는 알릴 필요가 없습니다.

 

엄마가 힘들어 할 때 같이 이야기하면서 공감하고 위로하면서 치료할 수 있도록 아들이 도와주는 것이 상책입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남편과 아들은 목적이 없는 인간관계이기 때문에 가능하지만, 그 외의 남자들이 공감하고 위로해주면 관계중독의 대상이 바뀐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혼자 엄마외도를 알고 있어서 혼자 모두 떠안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엄마가 지금 심리적으로 많이 아픈 상태라는 것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엄마는 지금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심리질병이 발생된 상태입니다. 집에서 엄마를 보면, 엄마가 기분 좋게 만들어주고 회원님이 모든 것을 떠안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과 외상트라우마는 치료와 회복을 위한 중요한 개념입니다. 관계중독에 있는 사람은 심리적으로 매우 아픈 사람입니다. 아픈 사람을 버리고 끊기 전에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회복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기다려 주면서 회복력을 잃은 사람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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